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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2010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행사 장소를 변경하고 2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최종 출연진을 확정하였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걸 맞는 국제적인 뮤직 페스티벌 육성의 일환으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10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공연장소가 일부 변경됐다. 동구 금남지하상가 주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이 9월까지 진행예정에 있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과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사무국(이사장 윤장현)은 심사숙고 끝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에서 열리기로 한 주무대 공연 장소를 풍암생활체육공원으로 변경하였다.

 

이에 따라 본 축제는 풍암생활체육공원(주무대 공연, 시민참여 공연, 부대 행사 등), 빛고을 시민문화관(실내 공연), 금남로 공원(야외 파티 공연), 사직공원 통기타 거리(라이브 클럽 공연), CGV 광주터미널(월드뮤직 영상 상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Music Bar(월드뮤직 감상 등) 등 광주의 다양한 장소 6곳에서 펼쳐지게 된다.

 

13일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장사익, 신명으로 세상을 두드리는 김덕수,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안숙선, 한국적 재즈를 창조하는 레드선, 유럽이 사랑하는 아티스트 나윤선, 스웨덴 최고의 뮤지션 울프 바케니우스, 무형문화재 제16호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이수자 허윤정의 이스트리오, 여름의 기운을 뜨겁게 쏟아내는 투쿠 카메, 대중과 예술의 벽을 허물고 있는 훌, 소울풀한 레게밴드 소울 스테디 락커스, 폭발적이면서도 짜릿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커먼 그라운드, 시나위의 현대적 완성형을 제시한 한국음악앙상블 바람곶, 한국과 호주의 문화교류 프로젝트 그룹 다오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월드뮤직 아티스트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가 대거 포함되어 있다.

 

공개된 라인업의 자세한 내용은 '2010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공식 홈페이지(www.gjwmf.com)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홈페이지(www.cct.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광주의 오래된 명소 사직공원 통기타 거리에서는 라이브 클럽 공연이, CGV 광주터미널에서는 월드뮤직 영상 상영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4개의 뮤직 바에서는 월드뮤직, 재즈, 락&팝, 아시아전통음악 감상과 LP 디스코그래피 전시를, 풍암생활체육공원 메인 행사장 주변에서는 아마추어 연주자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 가능한 ‘열린공연’을 준비 중이다. 열린 공연은 7월 16일까지 이메일(gjwmf_gig@naver.com)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실내 공연 티켓은 오는 20일부터 페스티벌 홈페이지(www.gjwmf.com)와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가 기준 2만원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책정돼 많은 사람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패키지 티켓의 경우 2회의 공연을 3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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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선 & 울프 바케니우스 듀오
-유럽이 사랑하는 아티스트 나윤선, 스웨덴 최고의 뮤지션 울프 바케니우스-

 

한국은 물론 프랑스에서의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유럽 내에서도 상당한  인정을 받고 있는  나윤선은 매우 개성  강한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라고 할 수  있다.

 

 2008년, 스웨덴 최고의 뮤지션 울프 바케니우스(Ulf Wakenius), 랄스 다니엘슨(Lars Danielsson)과 함께 작업한 새 앨범 ‘브와이야주’ [Voyage]로 나윤선은 국내 뮤지션으로서는 최초로 유럽 재즈를 대표하는 독일 재즈 레이블 ACT와 계약하고, 앨범은 4월 24일 유럽에서 출시 된지 2주 만에 액트(ACT) 음반 중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아티스트의 앨범을 별점으로 평가하는 저명한 프랑스 매거진 재즈맨(jazzman)은 총 다섯 개의 별점으로도 부족한 경이로운 앨범에 CHOC(영어로 Shock)을 수여한다. 뿐만 아니라 나윤선은 2009년 3월 31일자 크리스틴 알바넬(Christine Albanel) 프랑스 문화공보부장관령에 의거하여 예술문화 활동에 걸출한 업적을 남긴 인물에게 헌사 하는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장을 수훈했다. 이는 나윤선이 프랑스와 한국 양 국 간의 교류에 공헌한 그 간의 업적을 높이 산 명예로운 훈장이다. 프랑스, 나아가 유럽이 사랑하는 아티스트 나윤선에게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어쩌면 예정된 결과일지도 모른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6집 앨범 <Voyage>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캐나다 투어 이외에도 그녀는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핀란드, 폴란드, 중국,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그리스, 에스토니아, 스위스 등 14개국 40여 도시에서 그녀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을 만나왔다.

 

 2010년, 세계 3대 재즈 페스티벌 중 한 곳인 “Montreal International Jazz Festival” 초청을 시작으로 “Ottawa Jazz Festival” “Victoria International Jazz Festival, “Vancouver International Jazz Festival”등 5개 페스티벌 투어를 진행했다. 캐나다 3개 주, 5개의 도시에서 진행된 이번 투어는 참여 페스티벌의 비중을 고려할 때 이제 유럽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거침없는 예술적 행보를 펼쳐나가는 나윤선의 세계적인 위상을 보여준 일이라 할 수 있다.

 

 <2010년 8월 중순 7집 새 앨범 발매 예정>
 2008년 6집<Voyage>발매 뒤, 유럽투어와 전국투어로 관객과의 만남을  가졌던 나윤선이 2010년 8월 중순 그녀의  일곱 번째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바쁜 유럽 일정 속에서도 울프 바케니우스(Ulf Wakenius), 랄스 다니엘슨(Lars Danielson) 등과 함께 앨범작업을 하였으며, 새 앨범에는 나윤선이 새롭게 작곡한 곡과 샹송, pop 등 대중적이면서도 재즈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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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장사익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으로 인정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사익은 1980년 40살이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소리판에 입문한 그에겐 현재 '이 시대 참 소리꾼', '장아찌 같고 성난 파도 같은 소리꾼', '국민 소리꾼'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93년도에는 김덕수 패를 따라다니며 태평소를 불고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장원을 차지하며 94년도 장사익 소리판 '하늘가는길'을 초연했다. 또한 95년에는 KBS 국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 후 KBS 교향악단, 부산 시향, 울산 시향, 헝가리 국립오케스트라, 서울 팝스오케스트라, 중앙국악예술단과 협연을 하였으며 07년에는 미국의 LA, 시카고, 뉴욕, 워싱턴D.C. 등지에서 단독공연을 열어 한국의 전통 토속 음악을 선보여 대성공을 거뒀다.

 

 음반으로는 1집 '하늘가는길'(95), 2집 '기침'(97), 3집 '허허바다'(00), 4집 '꿈꾸는 세상'(03), 5집 '사람이 그리워서'(06), 6집 '꽃구경'(08), 실황음반 '따뜻한 봄날 꽃구경'(09)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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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장소 변경 및 최종 출연진 확정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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