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정진태)은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14일(토) 10시부터 15시까지 호국문예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를 기리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함으로써 애국심 함양과 호국의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로 19회 째를 맞이하는 호국문예백일장 대회와 5회째를 맞이하는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이 참가하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존경과 조국사랑의 숭고한 마음을 주제로 산문 형식의 작품을 쓰거나, 현충원의 묘역 및 현충시설물 경관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도화지에 담음으로써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것이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은 한국문인협회 및 한국미술협회의 심사를 거쳐 7월중에 최우수상에 국방부장관상을 시상하는 것을 비롯 총 36명의 학생에게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 작품들은 호국문예집으로 발간하여 글을 읽는 이들이 자신과 우리 역사를 뒤돌아보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고 호국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각급도서관, 보훈단체 및 군부대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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