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한류열풍을 생생하게 보여줬던 일본, 미국, 태국 편에 이은 [위대한 탄생 - 글로벌 오디션] 중국 편은 중국 산둥 성에 위치한 칭다오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오디션 사상 최대 지원자들이 몰리며 한류열풍을 실감하게 한 [위대한 탄생-중국 칭다오 편]은 한류열풍의 중심인 슈퍼주니어, f(x)가 MC로 출연하여 중국오디션의 화려한 열기를 더했다. 또한 13억 중국 대륙을 뒤흔든 한류의 원조 이정현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하여 오디션 현장에 있던 많은 중국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중국 칭다오가 고향인 f(x)의 빅토리아는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오프닝을 진행하여 중국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각자 오디션 때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얘기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오디션의 열기를 더했다.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중국 칭다오 편 자료제공=MBC 

글로벌 오디션 사상 최대 참가자들이 지원한 중국 칭다오 편에서는 다양한 사연과 특징을 가진 지원자들로 인해 대륙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중국 대다수의 지원자들은 1분도 채 안 되는 오디션을 보기 위해 17시간은 기본, 2박3일에 걸쳐 기차를 타고 오기도 했으며, 연변에서 참가한 지원자들은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모든 비행기 표가 취소되는 등 힘겨운 난항을 겪으며 오디션 현장에 나타났다.

이런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중국 편에 참가한 지원자들의 남다른 열정으로 오디션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연변에서 온 조선족 참가자에게 멘토 이은미는 지금까지의 오디션 참가자들 중 "노래를 가장 쉽게 부르는 지원자를 만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 지원자는 연변에 있는 밤업소에서 매일 밤 한국가요의 춤과 노래를 추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37시간에 걸쳐 기차를 타고 오디션 현장에 오는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조선족들의 애환과 삶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은미의 노래 부르는 모습에 감명 받아 모든 동작과 노래를 연구한 홍콩에 사는 15세 소녀를 비롯, 중국 대표로 미국 치어리딩 대회에 참가한 쌍둥이 형제 등 다양한 지원자들의 참여로 활기를 띄었다.

뜨거운 한류의 열기와 한국가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던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중국 칭다오 편]은 1월 7일 금요일 밤 9시 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연일 화제가 되는 국내 오디션은 점점 치열한 열기를 띄며 진행됐다. 특히 마산 1급수 김혜리, 아름다운 고음을 내는 양정모, 이은미 노래를 부르고도 유일하게 합격한 정희주 등이 화제가 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국내 오디션 편에서는 최연소 참가자 등 어린 참가자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특히 다수의 동요제에서 수상을 한 11세 소녀 참가자는 심사위원 모두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 참가자는 'You raise me up’을 열창, 11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노래를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참가자의 노래가 끝나고 멘토 심사위원과 방청객 모두 박수를 치며 감탄을 했다. 특히나 뛰어난 영어발음에 멘토 신승훈이 "영어학원에 다녔냐?"라고 묻자, 참가자는 "좋아하는 음반이 있는데 계속 듣다보니 영어가사가 저절로 외워졌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은미는 "노래를 잘하는 재능을 타고 났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멘토들이 모두 이 어린 참가자의 천부적인 재능에 욕심을 냈다. 특히나, 이 참가자를 눈여겨 본 것은 독설의 대가 방시혁! 방시혁은 심사 내내 이 참가자에게 따스한 눈빛을 보내는 등의 관심을 보였다. 결국, 심사 도중 이 어린 참가자의 멘토가 되고 싶다는 강력한 의사를 밝혔다. 이에, 신승훈 또한 이 참가자의 멘토를 하고 싶다고 밝혀 두 멘토 간의 가벼운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참가자 말고도 최연소 10세의 참가자 등 여러 어린 참가자들이 참여해 노래 실력을 발휘했다.

한편, 방시혁이 작사, 작곡한 임정희의 노래를 부른 참가자들이 대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멘토 방시혁은 가수 임정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임정희는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지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노래마다 완벽한 기법을 추구한다."라며 임정희 노래를 부르는 참가자들에게 엄격한 심사 기준을 밝혔다. 이런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임정희의 노래를 부른 참가자들은 연이어 탈락한 가운데, 한 참가자가 등장했다. 이 참가자에게도 역시나 방시혁의 독설이 이어졌는데... 과연 이 참가자는 임정희의 노래를 부르고도 합격을 하는 기쁨을 볼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국내 오디션에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참가자, 노래를 하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인 참가자, 화음을 자랑하는 4명의 여자그룹 참가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이러한 뜨거운 열기의 국내 오디션 현장은 1월 7일 금요일 밤 9시 55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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