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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깐깐 종결자’ 김석훈이 한밤중에 ‘스파이더 맨’으로 깜짝 변신한다. 김석훈은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 /제작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에서 까칠하고 깐깐한 ‘지혜의 숲’ 출판사 편집장인 송승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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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10시간동안 ‘와이어 액션’ 투혼 펼쳐 자료제공=MBC

 

27일 방송될 6회 분에서 송승준은 출판사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문을 잠가버린 한정원(김현주)에 의해 추운 테라스에 꼼짝없이 갇히게 되고, 매서운 칼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덜덜 떨고 있던 중 직접 탈출을 감행하게 된다. 마치 ‘맥가이버’처럼 테라스 구석에 말려있는 케이블 선을 이용, 허리에 케이블 선을 돌려 묶고는 건물 아래로 하강하게 되는 것. 아무도 없는 고요한 한밤중 마치 암벽을 타듯이 어둠을 뚫고 조심조심 벽을 타며 내려오는 송승준의 모습이 흡사 영화 <스파이더 맨>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떠올리게 할 전망이다.

 

최근 경기도 파주의 출판사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석훈은 ‘스파이더 맨’으로의 변신을 위해 직접 와이어 액션을 감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와이어를 타고 건물 옥상에서 1층까지 수 십 번을 오르락내리락 했던 촬영으로 인해 손가락 마디마디에 상처가 생겨 반창고를 여러 겹 붙인 채 촬영에 돌입하는 투혼을 펼쳤다고 한다.

하지만 김석훈은 영하의 혹독한 날씨에 와이셔츠 하나만 입은 상황에서도 웃으면서 흔쾌히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깐깐 종결자’다운 빈틈없는 프로정신”이라고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노도철 PD 또한 와이어 줄을 타고 벽을 내려오는 김석훈에게 “김석훈이 98년 주연으로 열연했던 ‘홍길동’이 13년 만에 다시 돌아온 것 같다”며 연신 “홍길동 같다”는 칭찬을 쏟아냈다.

 

제작사 측은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송승준은 까칠하고 까다로운 면모를 많이 보이지만 깊은 속내는 다정하고 진중한 인물이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10시간동안 와이어 액션을 촬영하는 김석훈을 보니 정말 최고의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을 전했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부잣집 딸로 살다가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밝고 경쾌한 인생 성공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로,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어떤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기 삶을 되찾아나가며 결국 일과 사랑 모두에 성공하게 되는 고난 극복의 분투기이다.

한편,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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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한밤 중 10시간 ‘와이어 액션’…프로정신 극찬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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