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오는 28일(토)에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영원한 누나, 김완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에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돌풍을 몰고 온 80년대 아이콘 원조 아이돌 김완선. 여자 가수로는 최초로 1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 가요계에 댄스음악의 시초를 알렸다. 최근 가수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다시 한 번 화제에 올랐다.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29년차 가수 김완선. 그가 쟁쟁한 후배들 사이에서 다시 한 번 대중 앞에 설 준비를 한다. 이전과는 달라진 삶의 방식과 고민, 그동안 숨겨뒀던 솔직한 이야기들을 [사람이 좋다]에서 털어놓는다.
전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시대의 아이콘 김완선. 정작 그의 10대와 20대는 행복하지 않았다. 이모 한백희 씨의 뜻에 따라 철저히 상품으로 준비되었고, 무대 뒤 자신에게 남은 알맹이는 없었다. 유능했던 프로듀서였던 이모와의 결별 후 서른 살, 진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찾기 시작한다. 일에 치여 돌보지 못했던 삶. 행복을 찾아가는 길에서 호기심이 생기고 도전해보고 싶은 것들이 늘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전보다 멀어졌지만 화려했던 전성기 뒤, 불혹의 나이가 되어서야 온전한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데...
46세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김완선은 어떤 모습일까?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다르게 수다쟁이에 개그맨 뺨치는 반전매력을 선보인다. 당당한 민낯을 공개하는가 하면 뒤늦게 관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세세한 비법까지 공개한다!
서로 아래윗집에 살며 의지하고 지내는 막내 동생이 바라보는 김완선의 모습과, 30여년 가까이 친구처럼 지내왔던 팬들이 그의 실체를 증언한다. 누구보다 알차게 현재를 살아가는 김완선의 모습을 전격 해부! 깜짝 놀랄 만큼 솔직하고 수수한 그의 모습을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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