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에서 고난을 극복하고 희망찬 ‘인생 제 2막’을 열고 있는 ‘고봉실’역 김해숙이 또 한 번 머리채가 쥐어 뜯기는 수난을 겪을 예정이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남편과 갑작스런 사별 후 모진 역경을 헤치고 성공적인 ‘이태원 라이프’를 펼치고 있는 ‘고봉실’(김해숙 분)이 또 한 번 봉두난발 수난을 당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이번 주 18일(토) 방송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19부에서는 ‘고봉실’이 ‘데이비드 김’(천호진 분)과 부딪혀 안기게 되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이 상황을 지켜보게 된 ‘데이비드 김’의 전 여자 친구이자 유명배우 ‘호경미’(채민서 분)에게 ‘고봉실’이 다짜고짜 머리채가 쥐어뜯기는 수난을 겪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실제 현장에서 배우 채민서가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김해숙은 괜찮다고 다독이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으며, 머리채를 잡혀 헝클어진 머리 모양에 쑥스러워 하는 것도 잠시 귀여운 표정을 지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이태원 라이프를 시작하면서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희망찬 나날들이 계속돼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던 ‘고봉실’이 또다시 수난을 겪는 모습이 안타깝겠지만 다시 힘낼 예정이니 ‘고봉실’을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봉실’이 수난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알게 된 ‘데이비드 김’이 ‘고봉실’ 덕분에 따뜻해졌던 모습과는 달리 “뭐야!!!”라고 격노하며 ‘호경미’를 불러 싸늘한 분노를 표출해 그에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그녀가 얼마만큼 커졌는지 엿보게 할 전망.

젊은 커플들의 사랑만큼이나 설레는 중년 로맨스를 그려낼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오늘(18일) 저녁 6시 50분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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