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입니다.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TV/연예뉴스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천만배우 김혜수가 코믹황제 오지호를 만나 눈물을 쏟아낸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제작 KBS미디어/MI Inc.)의 첫 대본연습 현장. 미스김 역을 맡은 김혜수가 상대역 ‘장규직’ 역의 오지호의 능청연기에 포복절도하다 결국 눈물을 흘린 것. 오지호도 대사 도중 스스로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 대본연습이 진행됐다.

a56cad23930005a4f07f18e2fe990303.jpg
[사진제공=KBS미디어, MI]

이날 현장에는 전창근 감독, 윤난중 작가를 중심으로 김혜수, 오지호, 이희준, 정유미, 전혜빈, 김응수, 김기천, 조권, 이미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열기를 더했다. 연습에 앞서 윤난중 작가는 “직장인들이 재밌게 보면 좋겠다. 무조건 재미있는 대본으로 잘 써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도둑들’의 천만배우 김혜수는 역시 달랐다. 골지 원피스에 재킷, 가방 모두 블랙으로 코디한 그녀는 특유의 당당한 카리스마로 존재감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했다. 김혜수는 자신의 카리스마를 코믹한 대사에 절묘하게 녹여내는 한편 박명수 호통 개그에 버금가는 호통으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혜수는 “대본이 정말 재밌지 않냐”며 동료 배우들의 의견을 묻는 가하면 작가와도 미스김 역할과 대사처리 등에 대해 생각을 나누면서 드라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또한 오지호에게 ‘연기파’라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며, 상대 배우를 북돋는 톱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편안한 캐주얼 복장으로 참석한 오지호는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와 주고받는 코믹 대사에 김혜수를 비롯한 상대 배우들이 웃음을 멈추지 못해 ‘환상의 커플’, ‘내조의 여왕’ 등에서 선보인 오지호표 ‘코믹황제’의 귀환을 예고했다. 전감독은 “평소 모습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대본리딩이 자연스럽다”며 감탄했다.

첫 대본연습에서부터 코믹 시너지를 한껏 일으킨 김혜수와 오지호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은 ‘직장의 신’의 재미를 이끌어나갈 주요 포인트. 신입사원 때부터 인정받아 사내 최연소로 회사에서 보내주는 미 경영학석사과정을 밟고 갓 귀국한 엘리트 팀장 장규직이 자신의 부서에 파견된 ‘슈퍼갑 계약직’ 미스 김과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그녀를 눈엣가시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조연들의 감칠맛 나는 대사도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한몫 했다. 아이돌스타로 처음 정극에 도전하는 2AM의 조권이 극중 자신을 소개하는 대사에서 참석자 전체가 웃음을 터뜨렸다. 조권의 극중 이름은 ‘계경우.’ 김응수, 김기천 등 베테랑 중견배우들은 탄탄한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대사로 극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3시간 남짓 장시간 대본 리딩이 진행되는 가운데 배우들은 흐트러짐 없이 연습에 몰입했다.

‘직장의 신’은 회사 간부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카리스마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을 둘러싼 식품회사 직원들의 좌충우돌기로 지금껏 보지 못한 독특한 캐릭터와 신선한 스토리로 무장한 드라마다. 내로라하는 스타급 배우들이 총출동해 맛깔 나는 개성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스김과 장규직. 과연 둘은 어떤 관계로 발전할까. 오는 4월1일 2013년 로맨틱 생존 코미디의 시작을 알리며, 그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직신 김혜수-오지호-이희준 ‘몸빼바지’ 동침 사연은?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직신’ 김혜수가 난데없이 두 남자와 한 방에서 동침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오지호와 이희준이 그 주인공. 오늘(29일)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제작 KBS미디어/MI Inc.) 9회 방영을 앞두고 의문의 사진이 공개됐다. 주인공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이 초딩멘탈 정사원 에이스 장규직(오지호), 직장인의 ‘워너비’ 착한상사 무정한(이희준)과 온돌방에 이불을 편 채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현란한 무늬의 상의와 몸빼 바지가 눈에 띄는 세 사람. 표정은 즐거워 보인다. [사진제공=KBS 미디어/MI Inc.] 어찌됐건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이 사진은 미스김과 장규직, 무정한의 ‘합방’을 암시한다. 빈틈이라곤 눈...  
직장의신 김혜수-오지호, 탬버린 대결 예고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배우 김혜수가 현란한 탬버린 신공을 터뜨렸다. 그리고 ‘직神’들을 올킬했다. 오늘(9일) 밤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제작 KBS미디어/MI Inc.) 4회분에서 주인공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 역의 김혜수가 극중 노래방 회식에 등장, 격렬한 탬버린 춤사위를 선보인다. 탬버린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현란한 손놀림에 코믹한 몸동작으로 ‘미스김 탬버린 춤’을 즉석에서 완성한 김혜수. 여기저기서 스태프들은 물론 출연진까지 포복절도로 쓰려져가는 상황에서도 김혜수는 미스김 특유의 경직된 표정에 비장미 가득한 눈빛까지 발사하며 독특한 매력을 뿜어냈다. [사진제공=KBS미디어/MI Inc.] 실제 ‘탬버린의 달인’으로 불리는 한 스태프로부터...  
직장의신 김혜수-오지호 ‘아찔 밀당’ 커플컷 공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김혜수와 오지호 ‘아찔 밀당’ 커플컷을 최초 공개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제작 KBS미디어/MI Inc.)에서 ‘미스김’ 김혜수와 ‘장규직’ 오지호의 아찔한 스틸 컷 한 장이 공개됐다. 서로에 몸을 밀착한 채 강렬한 눈빛을 주고받는 사진이다. [사진제공=KBS미디어/MI Inc.] 김혜수는 엎어질 듯 기운 자세로 오지호의 가슴을 손가락으로 밀고 오지호는 그런 김혜수를 당겨 안으려는 듯 그녀의 목 뒤를 한 손으로 감싸고 있다. 한 발짝만 더 내딛으면 강렬한 애정신이 나올 듯 상상만으로도 아찔한 포즈다. 하지만 마치 기싸움을 하듯 도전적인 눈빛으로 쏘아보는 여자와 오히려 당황한 듯한 남자의 표정이 여느 커플과는...  
천만배우 김혜수, 코믹황제 오지호 만나 눈물 쏟아낸 사연은?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천만배우 김혜수가 코믹황제 오지호를 만나 눈물을 쏟아낸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제작 KBS미디어/MI Inc.)의 첫 대본연습 현장. 미스김 역을 맡은 김혜수가 상대역 ‘장규직’ 역의 오지호의 능청연기에 포복절도하다 결국 눈물을 흘린 것. 오지호도 대사 도중 스스로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 대본연습이 진행됐다. [사진제공=KBS미디어, MI] 이날 현장에는 전창근 감독, 윤난중 작가를 중심으로 김혜수, 오지호, 이희준, 정유미, 전혜빈, 김응수, 김기천, 조권, 이미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열기를 더했다. 연습에 ...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