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배우이자 쌍둥이 엄마인 박은혜가 아프리카 아이들 기부 모금을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에 목소리를 재능기부했다.
박은혜는 오는 21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되는 EB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말리, 난민촌 아이들(연출: 조재관)’ 편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EB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은 전 세계에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의 기부 모금을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에 방송되는 ‘말리, 난민촌 아이들’ 편에서는 내전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난민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부모님과 헤어져 허드렛일을 하며 번 돈으로 조금이나마 배를 채우는 아이들. 가난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지낸다.
평소 사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나눔대상까지 수상한 박은혜는 안타까운 난민촌 아이들의 사연을 듣고 흔쾌히 노게런티로 목소리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함께 있었던 제작진의 말에 의하면 ‘밥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고 여러 번 눈물을 훔쳤다’고 한다.
한편 박은혜는 열연을 펼쳤던 드라마 ‘두 여자의 방’을 종영하고 남북 문화생활을 엿보는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나선다.
[사진제공=EB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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