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Jtbc 월화 드라마 ‘빠담빠담’의 OST PART.1, ‘살기 위해서’가 오는 12월 5일 공개 된다. 감미로운 보이스의 원조 ‘노을’과 히트곡 제조기 오성훈, 그들의 만남이 올 겨울 발라드 계에 뜨거운 돌풍을 몰고온다.

5년 만에 컴백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4인조 보컬 그룹 노을(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은 ‘그리워 그리워’를 통해 변치 않은 애절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으며, 모든 차트의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멈춤 없이 고공행진 중이다. 오성훈은 디셈버의 ‘별이 될께’, CS Numbers의 ‘가슴으로 운다’, 나비의 ‘마음이 다쳐서’ 등을 히트시킨 작곡가이기도 하다.

[사진제공=더그루브 엔터테인먼트]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뜨겁게 불태우는 남자의 열정이 보이는 ‘살기 위해서’의 가사는 노을의 성숙하고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합쳐져 드라마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한다. 독백처럼 시작되며 후렴구에서부터 ‘내가 살기 위해서’ 라는 강한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는 후반으로 갈수록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스케일과 파워풀한 표현들로 듣는 이들에게 가슴속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밑바닥 인생으로 절망에 빠져 사는 주인공 양강칠(정우성 분)과 과거, 지울 수 없는 아픔을 겪은 여주인공 정지나(한지민 분)의 애절한 사랑은 ‘살기 위해서’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드라마 ‘빠담빠담’은 Jtbc의 개국 드라마로써 정우성, 한지민, 김범 등의 화려한 캐스팅, 김규태 감독, 노희경 작가 등의 연출진만 보더라도 시청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하려는 제작진의 포부가 느껴진다. 드라마는 불가사의하고도 기적적으로 시간을 뛰어넘어 살아난 주인공의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기적은 특별한 누군가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 공평하게 늘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희망적인 판타지이다.

아름다운 선율의 오케스트라과 함께, 노을의 명품 보이스로 빚어낸 ‘살기 위해서’는 올 겨울 시청자들을 가슴 뜨겁게 할 작품이 될 것이다.

노을 - 살기 위해서

작곡 : 오성훈
편곡 : 오성훈
작사 : 오성훈, 강우경

내가 이렇게도 가슴이 뛰는 건
그대가 내 마음에 다녀 갔었나 봐
우리사랑은 또 스쳐가지만
세상에서 가장 그리운 사람
내가 어느새 그대 이름을 불러

원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그 사랑이 아파도 기다릴께 여기서
사랑이란 멀리 있어도 언젠간 만날 테니까
니가 없으면 죽을 것 같아서 살기 위해서

왜 이유 없이 눈물이 났는지
그렇게 가슴 아파야 했는지
지금 달려가 꼭 말해주고 싶어

원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그 사랑이 아파도 기다릴께 여기서
사랑이란 멀리 있어도 언젠간 만날 테니까
니가 없으면 죽을 것 같아서 널 사랑해서

두 번 다신 못 보게 될 까봐 연기처럼 니가 사라질까봐
난 두려워

원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날 살게 해준 사람 바로 그대입니다
눈물마저 고맙습니다.. 그대가 준 것이니까
그리움 조차 나는 행복해서
살기 위해서 널 사랑해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