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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최고의 중견 남자배우 천호진, 독고영재가 TV조선 창사특집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에서 서로 다른 분위기의 노래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5일(일) 방송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10회에서 이태원의 황제 ‘데이비드 김’역을 맡은 천호진은 가수 최백호의 곡 ‘보고 싶은 얼굴’을 분위기 있는 블루스 풍으로, 전직 밤무대 뮤지션 출신의 화려한 한량 ‘서준태’역의 배우 독고영재는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멋들어지게 열창해 여심을 녹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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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그룹에이트]


특히 텅 빈 재즈클럽 핀 조명 아래 앉아 눈을 감고 노래에 흠뻑 빠져있는 천호진은 고독한 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가슴으로 노래를, 독고영재는 선글라스를 낀 채 기타 치는 모습으로 가왕의 아우라를 내뿜어 주부들의 마음을 적셔줄 예정이다.

실제 현장에서 천호진은 쑥스러운 듯 마이크를 잡았지만 곧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첫 소절을 멋들어지게 내뱉어 현장에 있는 여자 스태프들의 숨죽인 탄성을 자아냈다고. 또 지난 첫 방송에서 화려한 무대 매너와 출중한 노래 솜씨를 선보였던 독고영재는 보조출연자들의 자연스러운 막춤(?)을 이끌어내며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천호진 선생님은 많이 쑥스러워하셨지만 멋진 노래를 불러주셔서 감독님과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독고영재 선생님은 워낙 노래하시는 장면이 많아서 직접 선곡에도 참여하시는 열정을 보이시며 항상 신나는 무대를 보여 주신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쳐주시고 있는 두 중견 남자배우들의 진정한 매력을 볼 수 있는 장면이니 많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천호진과 독고영재의 호연이 더욱 기대되는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오늘(14일) 저녁 7시 50분 ‘채널 19’번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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