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1년 6개월 전, 드림팀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겨주었던 역대 최강 상대 스턴트 액션배우팀!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드림팀이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고 불꽃 튀는 리턴매치를 펼쳤다. 지난 대결 때보다 더욱 막강해진 드림팀은 달인 김병만과 최강 에이스 리키김, 종합무술인 이상인, 쌍둥이형 이상호를 밀어내고 드림팀에 합류한 개그맨 이상민, 역시 상추를 밀어내고 드림팀에 합류한 쇼리(마이티마우스), 40대의 희망 조영구, KBS의 브레인 김현욱 아나운서로 구성되었다.

드림팀 VS 스턴트 액션배우팀의 대결 자료제공=KBS

이에 맞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히어로, 스턴트 액션배우팀! 화려한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등장한 스턴트 액션배우팀은 지난 대결 우승자 강영묵과 권혁을 필두로 각종 무술과 기계체조로 단련된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해 더욱 막강한 전력을 자랑했다.

뛰고, 넘고, 매달리는 동작을 항상 훈련하는 스턴트 액션배우들은 장애물 경기에 강한 자신감을 보여 역대 가장 치열은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오늘도 역시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청자 서비스 게임>을 준비한 드림팀! 쌀음료 1300개를 걸고 펼쳐진 <받아라 탱탱볼> 경기에서, 바구니 모자 안에 탱탱볼을 받기 위해 뛰어다니던 드림팀 멤버들은 의도치 않은 몸개그를 선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결국 조영구가 꼴찌를 차지, 간식값을 치르게 되었고, 드림팀 멤버들은 녹화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쌀음료를 직접 나눠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오늘의 본 경기 <철인 5종 경기>! 1단계 서로 다른 방향으로 회전하는 도깨비 방망이를 건너는 <회전 도깨비 방망이>, 2단계 공중그네를 타고 통나무 위를 점프하며 건너는 <소림 공중그네>, 3단계 360도로 회전하는 거미줄 모양 밧줄을 건너는 <빙글빙글 거미줄>, 4단계 밧줄을 던져 철봉에 건 후 그 밧줄을 잡고 점프해 넘어가는 <카우보이 원통점프>, 5단계 트램펄린을 이용해 밧줄을 잡고 경사면을 넘어가는 <트램펄린 점프 클라이밍>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고난도 장애물들로 구성되었다.

양팀의 실력을 사전 검증해볼 수 있는 <릴레이 종합 장애물 대결>에서 간발의 차로 승리를 거둔 드림팀!
하지만 이어진 본 대결에서 드림팀 장애물경기 최다승 기록 보유자 리키김이 탈락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고, 이후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병만에게 모든 기대가 모아졌다.

그러나 김병만 역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달인답지 않게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며 실수를 연발, 결국 중도 탈락하고 말았다.

 
반면, 스턴트 액션배우팀은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 이대로라면 드림팀의 승리가 불투명해진 상황!

과연, 김병만과 리키김은 와일드카드를 통해 부활해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스턴트 액션배우팀에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드림팀과 스턴트 액션배우팀의 치열한 리턴매치! 4월 10일 일요일 오전 10시 3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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