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가 폐지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강원도로 캠핑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운전대를 잡은 박민우는 더위와 졸음을 참지 못하고 졸음운전을 하기 시작했고 이때 옆에 앉아 있던 서강준이 박민우의 팔을 잡고 경고를 보내자 비로서 박민우는 핸들을 고쳐잡고 운전에 집중했다.
박민우의 졸음운전에 차가 심하게 흔들려 사고가 날 뻔하자 뒷자석에 앉아 있던 박봄은 무의식적으로 욕설을 내뱉었고 이 욕설은 '기계음'으로 처리되어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박민우의 졸음운전과 박봄의 욕설 장면을 지켜본 네티즌은 "박민우 졸음운전에 박봄 욕설에.....막장프로그램", "전국민 어느 누구도 예외될 수 없는 마약사건이다. 이걸 아무렇지 않게 방송에서 틀어대다니...<중략> 박봄도 구역질나고 YG도 역시 구역질 나지만 제작진이 더 국민에 싸가지가 없다.", "불법을 저지른 박봄의 하차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협찬 받은차가 에어컨이 안되는게 더 어이없는 듯 협찬이면 대부분 상태좋죠 이런식으로 박봄사건 민우로 물타기하는거 대단하네요 박봄 빨리좀 하차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룸메이트 박상혁PD는 14일 한 매체를 통해 "어제 방송에서 박민우가 다리가 아픈 상황에서 운전을 하게 됐고 잠을 제대로 못 잔 상황에서도 운전이 미숙한 서강준을 위해 어려운 트레일러 운전을 자원했다."며 "방송에서 잠깐 비춰진 모습 때문에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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