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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아프리카 중심부에 위치한 르완다는 1994년에 있었던 제노사이드로 세계인에게 기억되고 있다. 끔찍한 사건으로 가족과 친구를 잃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던 르완다 사람들… 하지만 역사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르완다는 오늘날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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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2010년 11월 6일 (토) 오전 9:40 KBS 1TV 사진=KBS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와의 첫 대면은 오토바이로 가득 찬 거리. 이곳에서는 '오토바이 택시'라는 조금은 특이한 대중교통수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버스보다 훨씬 빠르고, 차비도 저렴해 많은 이들이 애용하는 오토바이 택시. 오토바이 택시의 운전기사가 인기 직업으로 떠오르면서 운전면허학원을 찾는 젊은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북적이는 미용실에서 최신 유행하는 뮤지션의 헤어스타일로 멋을 낸 청년들, 서로 레게머리를 만들어주며 웃고 노래하는 아가씨들, 그들의 모습 속에 활기찬 현재의 르완다를 만나본다.

 

동네 영화관, 길거리 꼬치 가게는 작고 허름하지만, 마을 주민들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즐겨 찾는 인기 장소다. 또한 공원에 나오면 풋풋한 신혼부부의 웨딩촬영 모습도 볼 수 있다. 비슷한 듯 다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습은 이들만의 특별한 피로연이다. 서로 축하하면서 행복한 의식을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밝은 미소를 만날 수 있다. 따뜻한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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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2010년 11월 6일 (토) 오전 9:40 KBS 1TV 사진=KBS 

 

대부분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진 르완다는 곳곳에 푸른 물빛을 자랑하는 크고 작은 호수가 많이 자리하고 있다. 그 중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의 경계에 위치한 키부호수는 아프리카에서도 큰 호수에 속한다.

 

키부호수에서는 밤바다 독특한 풍경이 펼쳐진다. 낮이 아닌 깜깜한 밤에, 전통 배를 타고 호수 깊은 곳에 나가 환한 불빛을 밝히는 어부들. 르완다의 젊은 어부들은 모두들 제각기 미래의 원대한 꿈을 하나씩 마음에 품고 있었다. 그들이 품은 미래의 꿈, 르완다의 꿈은 아닐까?

 

걸어서 세계속으로 2010년 11월 6일 (토) 오전 9:40 KBS 1TV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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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천 개의 언덕을 가진 나라 '르완다'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아프리카 중심부에 위치한 르완다는 1994년에 있었던 제노사이드로 세계인에게 기억되고 있다. 끔찍한 사건으로 가족과 친구를 잃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던 르완다 사람들… 하지만 역사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르완다는 오늘날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2010년 11월 6일 (토) 오전 9:40 KBS 1TV 사진=KBS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와의 첫 대면은 오토바이로 가득 찬 거리. 이곳에서는 '오토바이 택시'라는 조금은 특이한 대중교통수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버스보다 훨씬 빠르고, 차비도 저렴해 많은 이들이 애용하는 오토바이 택시. 오토바이 택시의 운전기사가 인기 직업으로 떠오르면서 운전면허학원을 찾는 젊은이들도 많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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