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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 안병만)는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의 핵심인 교과교실제가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게 하고, 우수학교의 사례 공유를 통한 공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8월 6일(금) 「제1회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교과교실제 추진 정책 발표 이후 학교별로 교과특성에 맞는 교육환경구축 및 수준별·맞춤형 수업으로 내실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10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교과교실제를 운영해 왔으며, 동 발표회는 그 동안 교과교실 환경구축 및 수준별·맞춤형 교육을 위해 창의적으로 노력 해 온 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전국 규모의 발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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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교실제 우수학교 사례 공모는 전국의 647개 교과교실제 학교를 대상으로, 교과교실 환경조성과 교과교실 운영의 2개 분야에 대해 이루어졌다.
선정 절차를 보면, 1차적으로 시·도교육청 자체 심사를 거쳐 97개 사례가 제출되었고, 전문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 (학교선진화지원센터)이 주관하는 중앙 단위심사를 통해 48개 우수학교 사례가 선정되었다.
이들 학교 중 대상 수상 학교(4개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상패를 수여하고, 최우수상 수상 학교(13개교)와 우수상 수상 학교(31개교)는 한국교육개발원장 상패 및 상장이 수여되었다.

 

교과교실제는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실로 학생들이 이동하면서 수준별·맞춤형 수업을 듣는 교과운영방식"으로 교과교실제 우수학교들의 사례를 보면 서울 방화중학교 사례의 경우, 교과교실제 운영을 위해 기존의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원격정보제공시스템)을 학교에 맞게 개발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다.


    *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원격정보제공시스템) 기능: 학생찾기, 교사찾기, 학교안내, 교실배치도, 학교장 경영방침, 날씨, 뉴스, 출석체크, 수업시간표 확인, 개인정보검색 등

 

또한, 전교 학생들의 능력·적성 등을 고려한 수준별 맞춤교육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 대한 개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성사고등학교 사례의 경우, 학생들의 정서순화를 위해 2,3,4층에 친환경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쉼터로 활용하고, 짜투리공간을 학습준비장소로 갤러리화하여 창의적공간으로 구축하였다.
전교사 스쿨라이프 매니저(전교사 무학년) 운영을 통해 학교생활 멘토 역할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학생선택과목을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 학교지정과목(10개)을 학생선택과목으로 전환(교육학, 생활경제, 심리학,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실용영어회화, 윤리와 사상, 사회문화)

 

대구영진고등학교 사례의 경우, 학생들을 위한 종합정보센터와 교과별 미디어센터, 종합정보지원시스템(DID : Digital Information Display) 구축하여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하였다.
수준별 수업모형을 다양화하고, 학생들 스스로 듣고 싶은 과목을 신청할 수 있도록 선택과목을 확대하였고, 개별학생의 학습능력을 반영한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 동백고등학교의 사례의 경우, 교과교실제 운영에 적합한 교과 Zone을 구성하여, 교과게시판을 통해 교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 및 자료를 손쉽게 획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다.
학생 개별 맞춤식 교육과정 적용 및 전과목 블록타임제 적용으로 탄력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선생님들의 자기수업 개선을 위해 창의모듈수업 서포트(자기수업자동녹화)시스템을 도입하여 교과 수업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블럭타임제 : 기존의 45분 혹은 50분 단위수업을 2~3시간 연속 혹은 교과내용과 수업방법에 따라 70분, 80분, 90분,100분 등 여러 형태로 수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식

 

교육과학기술부는 향후, 교과교실제 운영 학교를 2012년까지 전국의 중등학교 1,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들 학교가 혁신적인 교육과정 운영의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연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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