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May-28
메가쑈킹 만화가 ‘고필헌’ 제주도에서 행복을 찾다 <세번의 만남>2011.05.28 17:44:16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우스꽝스러운 그림체, 맛깔나고 재미있는 대사로 <애욕전선 이상없다> <탐구 생활> 등 여러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웹툰 계에서 이름을 날린 만화가 <메가쑈킹> 고필헌. 기발하고 엽기적인 그의 대사에 사람들은 열광했고 <애욕전선 이상없다>에 나온 명대사들은 <메가쑈킹 어록>이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인터넷에 떠돈다.
메가쑈킹 만화가 ‘고필헌’ 제주도에서 행복을 찾다 <세번의 만남> 자료제공=KBS
웹툰 계의 스타이자 언어의 마술사인 그가 지난해 제주도로 내려와 아주 특별한 게스트 하우스 하나를 짓고 있다고 한다.
메가쇼킹과 7명의 건장한 남자들이 <쫄깃 패밀리>란 이름으로 하나로 뭉쳐 손수 짓고 있는 <쫄깃 센타>가 바로 그곳이다.
“제가 볼 때 쫄깃은 말 자체가 진짜 재미있는 단어구요 의미로 따지자면 퍼져 있지도 않고 경직되어 있지도 않은 중간의 형태, 알맞은 상태 그 상태인 것 같아요.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상태도 그런 상태죠.”
제주도의 색다른 문화 아지트를 꿈꾸며 짓고 있는 ‘쫄깃센타’, 이곳을 함께 만들어가는 쫄깃 패밀리들은 모두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 하는 공통점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이다.
“쫄깃 센타가 거대한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경쟁이 싫고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찾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온 그들은 끈끈한 형제애를 자랑하며 추억이란 이름의 시간을 공유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다른 대가 없이 쫄깃 센타의 평생 무료숙박권을 받을 계획이라고 한다.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행복을 찾아 제주도로 내려온 메가 쇼킹과 일곱 패밀리들의 쫄깃한 제주도 생활.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로 북적한 공사 현장과 남자 8명이 부대끼고 사는 쫄깃 패밀리들의 숙소공개, 행복을 꿈꾸는 그들의 제주도 생활을 세 번의 만남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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