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 이주호)는 2011.12.16.(금) 명신대학교와 성화대학에 대해 청문(2011.12.6)을 거쳐 고등교육법 제60조 및 제62조에 따라 2012학년도 학생모집정지와 동시에 학교폐쇄명령(학교폐쇄일 : 2012.2.29)을 하였다고 밝혔다.

종합감사 결과 적발된 중대 부정·비리에 대한 시정요구 및 학교폐쇄 계고처분에도 불구하고 시정 요구사항을 대다수 미이행하였으며,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2011.11.7(월) 학교폐쇄명령 예고를 한 바 있다.

학교 폐쇄에 따른 명신대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특별 편입학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명신대학교 (학교법인 신명학원)
(모집대학) 전남·광주 소재 광신, 광주, 광주여, 남부, 동신, 목포, 목포가톨릭, 순천, 조선, 호남, 호남신학 대학 등 11개교(광신, 광주, 광주여자, 남부, 동신, 순천, 조선, 호남, 호남신학 대학원 등 9개교)의 편입가능학과 및 인원의 범위에서 모집한다.

(모집대상) 명신대학교 학부(537명)와 대학원(65명)에 재적하고 있는 모든 학년 학생에 대해 특별편입학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모집방식) 면접, 학점 등 대학별 자체 심사기준에 의하여 선발한다. 다만, 학생의 입장에서 필기시험은 실시하지 않는다.
 ※ 학생에 대한 ‘전형료 미징수’

(편입정원) 재적생들의 편입학 수요가 소멸될 때까지 편입학을 실시하고 ‘별도 정원’을 한시적으로 인정한다.

편입학 대상 대학은 선발심사 기준, 선발시기 및 횟수, 선발학과 및 인원 등을 포함하는 자체 특별편입학 세부 추진계획 및 모집요강을 수립하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편입대학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할 예정이다.

 ※ 유의사항 : 1차 합격자는 2차 지원이 불가하며, 1차 복수대학 합격자는 한 개 대학에 등록한 경우, 다른 대학 등록이 불가함

성화대학 (학교법인 세림학원)
학교 폐쇄에 따른 성화대학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특별 편입학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모집대학) 전남·광주 소재 대학 12개교(고구려대, 동아인재대, 목포과학대, 순천제일대, 전남과학대, 전남도립대, 청암대, 한영대, 광주보건대, 동강대, 서영대, 조선이공대)의 편입가능학과 및 인원의 범위에서 모집하며, 단, 전남·광주 소재 대학에 유사한 과가 없는 항공운항과, 항공정비과, 항공전기전자과에 대해서는 전국단위 4개교(경북전문대(경북), 군장대(전북), 동서울대(경기), 창원문성대(경남))로 편입이 가능하다.

(모집대상) 성화대학(2,762명)에 재적하고 있는 모든 학년 학생에 대해 특별편입학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모집방식) 면접, 학점 등 대학별 자체 심사기준에 의하여 선발한다. 다만, 학생의 입장에서 필기시험은 실시하지 않는다.
 ※ 학생에 대한 ‘전형료 미징수’

(편입정원) 재적생들의 편입학 수요가 소멸될 때까지 편입학을 실시하고 ‘별도 정원’을 한시적으로 인정한다.
 
편입학 대상 대학은 선발심사 기준, 선발시기 및 횟수, 선발학과 및 인원 등을 포함하는 자체 특별편입학 세부 추진계획 및 모집요강을 수립하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및 편입대학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할 예정이다.

※ 유의사항 : 1차 합격자는 2차 지원이 불가하며, 1차 복수대학 합격자는 한 개 대학에 등록한 경우, 다른 대학 등록이 불가함

명신대학교와 성화대학은 2012.2.29(수)까지 학칙에서 정하는 졸업요건을 갖춘 학생 졸업 및 학적관리를 할 수 있으며, 이후 학적관리는 각각 순천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중대 부정·비리가 있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한 대학에 대하여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대학 교육의 최소한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차원에서 상시적으로 퇴출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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