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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무자식 상팔자’가 겨울 한파를 녹이는 ‘명품 난로 드라마’로 급부상하고 있다.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가족 일원들이 리얼한 삶의 이야기를 펼쳐내며 폭 넓은 시청자 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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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무엇보다 매회 ‘무상 가족’은 가슴 저릿한 눈물을 쏟아내며 안방극장을 따끈하게 데우고 있다. 미혼모 딸과 그 부모, 고부갈등에 지친 며느리, 친구를 잃은 소녀 등 제각각 다양한 사연이 담긴 눈물 퍼레이드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시청자들을 아프게 파고들었던 ‘무상 눈물 명장면 베스트5’를 꼽아봤다.

◆ Best. 1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엄마의 마음!”
김해숙, ‘눈물의 소주’ 고백!
6회에서는 김해숙이 딸 엄지원의 미혼모 사실을 알고 가슴 아파하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홀로 쓰디쓴 소주잔을 기울이며 남편 유동근에게 속상한 마음을 절절하게 털어놓았던 것. 김해숙은 “그래 뭐 새끼 하나 키우며 깨끗하게 살다 가는 것도 나쁜 거 없어. 그렇지만 남자 없이 외롭구 처량하잖아. 보나마나 애 유학까지 시킬 거구 그 때 쯤이면 저두 육십 낼 모랜데 우리는 죽어 없고, 지 형제들 각각 살 테고 저 혼자 병이라도 나 누웠으면 죽 한 그릇 끓여줄 사람도 없고 그걸 어떡해”라며 딸의 마래까지 염려하는 엄마의 심정을 눈물로 고백했다. 

◆ Best. 2 “나 나쁜 년이에요”
손나은, 친구 잃은 소녀의 ‘후회의 눈물’
14회에서 손나은은 친구의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에 큰 충격을 받으며 갈피를 못 잡는 마음을 드러냈다. 자살 직전 친구가 걸어왔던 전화를 피곤함에 귀찮아하며 끊어버렸던 것. 손나은은 “동네 공터에서 만나 소주 한 병 까자. 그러기에...내가 너 때문에 한숨도 못 자구 알바 뛰게 생겼는데 미친 소리 작작하구 그만 자라 그랬어요...나 나쁜 년이에요”라며 자책의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손나은은 “있잖아요...왕따 자살은 신문 방송에도 나지만, 우리 같은 애들은 아무도 몰라요. 상관 안해요. 존재도 없어요. 사실은 우리도 외톨이 왕따, 인생인데...”라고 쓸쓸함까지 드러내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  Best. 3 “죽을죄를 졌어요. 아버지를 기만했습니다”
유동근-엄지원, 부녀의 ‘고해성사 눈물 열전’ 
16회에서는 유동근, 엄지원이 ‘부녀 눈물 열전’을 펼쳐내며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셨다. 유동근이 “죽을죄를 졌어요. 아버지를 기만했습니다”라고 이순재에게 갓난아이가 실은 엄지원의 자식이라는 사실을 털어놓기 시작하면서 이내 폭포수 같은 눈물을 쏟아냈던 것. 아버지를 속여 왔다는 죄책감이 효자 아들 유동근의 마음을 날카롭게 찔렀던 셈이다. 아버지와 함께 용서를 빌던 엄지원 또한 할아버지, 할머니께 죄송한 마음에 끝내 주체할 수 없는 울음을 터트리며 ‘부녀 눈물 열전’에 가세했다.

◆ Best. 4 “아빠 내보내기 싫었어”
‘미혼모 딸’ 엄지원, ‘아빠 사랑’ 듬뿍~  ‘안도의 눈물’
18회에서 엄지원은 자신에게서 아이를 빼앗으려는 이상우 가족들을 막기 위해 이상우의 장인어른을 찾아가려 했던 상황. 하지만 작은 아버지 송승환이 대신 가겠다고 나서면서 엄지원은 이상우의 장인과 만나지 않아도 됐다. 떠나는 송승환의 차를 바라보던 엄지원은 “나 죽기보다 싫었어”라고 그제야 안도했다. 이에 딸을 감싸 안은 유동근이 “그래서 아빠가 한다 그랬잖어”라고 하자 엄지원이 “아빠 내보내기 싫었어”라고 솔직한 속내를 이야기하며 눈물을 뚝뚝 흘려내고 말았던 것. 아버지를 향한 딸의 사랑과 딸의 여린 눈물을 닦아주는 아버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  Best. 5 “엄마...나도 살고 봐야겠어요”
‘고부 갈등 며느리’ 김민경, ‘설움 폭발’! 눈물의 ‘엄마 선언’
19회에서는 김민경이 서러움 담긴 눈물을 터트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예진의 세련되지 못했다는 말에 상처받아 파격적인 사자머리 스타일로 바꾸고 돌아온 김민경이 결국 고부 갈등에 지친 심경을 폭발시키고 말았던 것. 느닷없이 임예진을 “엄마”라고 연거푸 부른 효주는 “엄마... 나도 살고 봐야겠어요. 이대로는 못 살겠어요. 그래서 지금부터 시어머니 아닌 엄마로 생각하면서, 엄마로 부르면서, 엄마 하는 말 진짜 엄마 잔소리쯤으로 날려 버릴래요”라며 눈물의 ‘엄마 선언’을 했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답답한 고부 갈등에 거친 방법으로나마 시어머니에게 먼저 다가가려는 김민경의 절박한 외침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강하게 흔들었다는 반응이다. 

제작사 측은 “시청자 분들께서 ‘무자식 상팔자’ 인물들의 눈물 장면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시고 계시다”며 “억지로 짜낸 것이 아닌, 누구나 공감 가능한, 겪어봄직한 이야기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눈물인 만큼 진실한 감정이 전달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 21회는 6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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