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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우리는 누구나 한번쯤 일탈을 꿈꾼다.
“단 하루만, 단 일주일만...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살고 싶다.”라고...여기, 그 일탈을 감행한 다섯 남자가 있다.

서해섬 곡두도! 그곳에 가면 이세호(45), 박찬민(39), 김영광(28), 이웅재(25), 김진희(23). 나이도, 고향도, 살아온 이력도 서로 다른 다섯 남자가 살고 있다.


문명의 시간이 쌓아 놓은 편리한 도시 삶을 뒤로 하고 이들은 왜, 사람이 살 수 없어 떠났거나 사람이 살지 않아 버려진 척박한 땅, 무인도에 그들만의 새로운 둥지를 틀었을까?

무인도의 하루하루는 개척과 모험, 그리고 쉼 없는 노동의 연속이다.
태양광을 이용해 최소 전력을 만들고, 빗물을 받아 빨래를 하는가 하면 자신들이 살 집을 직접 짓고, 숲과 바다를 탐험 한다.

그들은 이제 막 또 하나의 모험을 시작했다.
무인도라는 특성을 살려 생존 프로그램을 만들어 도시의 체험객들을 맞이하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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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그 남자들 섬으로 가다

2010년 9월6일(월)~9월10일(금) KBS 1TV 07:50 ~ 08:25  자료제공=KBS

 

한편,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인도 행을 결심한 이들은 떠날 것인가? 머물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서는데...
무인도에 정박한 다섯 남자의 섬 생활기~ 과연, 이들이 이루고픈 꿈들은 무엇일까?

무인도의 맏형격인 세호(45)씨는 <신기전> <구타유발자> <고사> 등의 특수 촬영감독~ 6년째 홀로 외딴 섬들을 탐험해오다 곡두도를 발견하고는 이곳에서 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작가로 10년 동안이나 직장생활을 했다는 찬민(39)씨는 서울에 아내까지 두고 이 섬으로 왔고, 물에서 하는 것이라면 못하는 게 없는 영광(28)씨는 이곳에 오기 전에 수상 안전요원 일을 했다고 한다.

취사병 출신, 웅재(25)씨는 제대 후 이곳에 합류했고 웅재 씨의 군대 동기였다는 막내 진희(23) 씨는 응급구조치료학을 공부하는 대학생!
군 제대 후 복학을 하지 않고 형님들과 섬 생활을 하고 있다.

 
나이도 고향도 살아온 이력도 서로 다른, 성격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다섯 남자! 대체 이들은 왜, 곡두도에서 함께 살기로 작정한 것일까?

‘삶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여전히 삶이다’라고 했던가?
문명이 닦아 놓은 편리한 도시 삶을 뒤로 한 채 무인도의 삶을 자청한 이들이지만, 이제껏 문명인으로 살아온 이들에게 아직 최소한의 문명 환경은 필요하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환경을 무인도에선 아무도 대신 만들어 주지 않는다는 것. 필요한 것들은 철저히 자력갱생해야 한다는 거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자연의 풍요로움 속에서 유유자적할 것 같았던 무인도의 하루는 도시의 삶보다 치열하다.
하루하루 날씨의 변화를 살펴 태양광을 발전시켜야 하고, 비가 오면 부리나케 뛰어나가 빗물을 받아 생활용수를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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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그 남자들 섬으로 가다

2010년 9월6일(월)~9월10일(금) KBS 1TV 07:50 ~ 08:25  자료제공=KBS 

 

그러나 아무리 애를 써도 이 모든 것이 도시만큼 충분할 리 없는 무인도~
이들은 무더운 땡볕 여름에도 선풍기 하나 돌릴 수 없고, 냉장고의 얼음은 꿈도 못 꿀 일! 그뿐이랴~ 먹고 사는 것, 그야말로 생활의 모든 것을 남자 다섯 명이 직접 해결해야 하다 보니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때가 부지기수다.

 

그런 이들은 이제 막 또 하나의 모험을 시작했다.
자신들이 체득한 야생에서 살아남는 노하우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 다섯 남자가 늘 꿈꾸던 일이다.

그것은 사람들이 점점 잃어가고 있는 야생과 생존 능력을 회복시키는 일!
거창해보이지만 단순하게 말하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위급한 구조 상황에 처했을 경우 자신과 주변 사람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생존 기술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는 일이다.

 

드디어 저 멀리 도시에서 기다리던 체험 객들이 무인도를 찾고...지도그리기, 원시도구 만들기, 불 피우기 등~ 다섯 명의 남자들은 그동안 무인도에 정착해 살면서 체험으로 갈고 닦는 생존 전문가로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과연 이들의 생존프로젝트는 도시 체험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까?

 

서로 다른 사연으로 뭉쳐 무인도에서 생활한지 어느덧 1년!
다섯 남자들에게 무인도에서의 생활은 불편함과 외로움을 감수하는 대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유로움과 그 자유로움으로부터 얻은 기쁨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다섯 명이 모두 함께 하는 이 시간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무인도의 다섯 명의 남자들 가운데에는 아내를 서울에 홀로 두고 온 사람도 있고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온 이들도 있다.
1년간 여행을 다녀오겠다며 무인도에 온 영광 씨. 부모님께 약속한 1년이라는 시간의 시효가 바짝 바짝 다가올수록 고민이 깊어진다.

 

한편, 군 제대 후 복학을 하지 않고 무인도생활의 재미에 푹 빠져 있던 진희 씨 또한, 대학공부부터 빨리 마쳐야하는 상황이 됐는데...

과연, 머무는 자와 떠나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다섯 남자들의 무인도 생존프로젝트, 인간극장 - 그 남자들 섬으로 가다

2010년 9월6일(월)~9월10일(금) KBS 1TV 07:50 ~ 08:25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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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두도, '다섯 남자들의 무인도 생존프로젝트' 그 남자들 섬으로 가다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우리는 누구나 한번쯤 일탈을 꿈꾼다. “단 하루만, 단 일주일만...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살고 싶다.”라고...여기, 그 일탈을 감행한 다섯 남자가 있다. 서해섬 곡두도! 그곳에 가면 이세호(45), 박찬민(39), 김영광(28), 이웅재(25), 김진희(23). 나이도, 고향도, 살아온 이력도 서로 다른 다섯 남자가 살고 있다. 문명의 시간이 쌓아 놓은 편리한 도시 삶을 뒤로 하고 이들은 왜, 사람이 살 수 없어 떠났거나 사람이 살지 않아 버려진 척박한 땅, 무인도에 그들만의 새로운 둥지를 틀었을까? 무인도의 하루하루는 개척과 모험, 그리고 쉼 없는 노동의 연속이다. 태양광을 이용해 최소 전력을 만들고, 빗물을 받아 빨래를 하는가 하면 자신들이 살 집을 직접 짓고, 숲과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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