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TV/연예뉴스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배우 이주현이 한•중 합작드라마 ‘진황의 사랑’(극본 정형•원소영•엄성순, 연출 이상우)의 주연을 맡아 아시아 공략에 나선다.

 

'진황의 사랑'은 한국의 모두 프로덕션과 중국의 산둥(山東) 방송국이 함께 제작하는 20부작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한중 양국의 스타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는 단순히 이목을 끄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한국의 제작 시스템과 중국의 인력이 어우러져 드라마를 만든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

 

‘진황의 사랑’은 중국 진(秦)나라의 시황제(始皇帝, 진시황)가 불로초를 먹고 영원한 삶을 얻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현실과 과거를 오가는 SF극과 시대적 사극이 합쳐진 개성적인 드라마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만하다.

이 드라마의 또 하나의 특징은 기획 단계를 비롯하여 연출, 작가, 촬영, 조명 등 한국 최고 수준의 스태프들이 참여하여 중국의 현대극 드라마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점이다.

 

1314936103.jpg

[사진제공=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주현]은 선화의 연인 이기훈을 연기한다. 유명 제약회사의 후계자인 그는 밝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유쾌한 남자지만, 형이 사고로 쓰러지고 선화마저 자신을 떠나자 냉혹한 사업가로 변해간다. [이주현]은 "사랑을 져버리지 않고, 열정이 있는 기훈에 반했다"며 "대작이라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기훈을 제대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황(진시황)이 사랑하는 여인 한선화 역을 맡은 여배우는 박한별. 선화는 우연한 기회에 불로초를 먹어 영생을 누리게 된 인물로, 화공이었던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다.

 

진황은 '경도해량' '고원여몽' 등에 출연한 중국 배우 호버제가 연기한다. 신분을 감추고 재계의 큰 손으로 살아가던 그는 우연히 만난 선화에게 빠져들면서 '영원한 사랑'을 꿈꾸게 된다.

 

진황이 과거에 사랑했던 여인 매유조와 그녀를 닮은 미녀 사업가 초연진은 중국 여배우 양스가 맡아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진황의 사랑'은 다음달 말 촬영을 시작해 연말 또는 내년 초에 한•중 양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 ⓒ 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이주현, 박한별과 ‘진황의 사랑’ 주연 맡아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배우 이주현이 한•중 합작드라마 ‘진황의 사랑’(극본 정형•원소영•엄성순, 연출 이상우)의 주연을 맡아 아시아 공략에 나선다. '진황의 사랑'은 한국의 모두 프로덕션과 중국의 산둥(山東) 방송국이 함께 제작하는 20부작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한중 양국의 스타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는 단순히 이목을 끄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한국의 제작 시스템과 중국의 인력이 어우러져 드라마를 만든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 ‘진황의 사랑’은 중국 진(秦)나라의 시황제(始皇帝, 진시황)가 불로초를 먹고 영원한 삶을 얻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현실과 과거를 오가는 SF극과 시대적 사극이 합쳐진 개성적인 드라마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만하다. 이 드라마의 또 하나의 특...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