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백윤식의 아들이자 정시아의 남편인 배우 백도빈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결혼 후 정시아가 자신 때문에 가출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백도빈은 한 여자 연기자 후배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적이 있는데 정시아가 그 문자메시지를 보고 화를 냈다고 전했다.

문자메시지 내용은 백도빈과 함께 촬영을 하고 있는 감독님께 안부를 전해달라는 것뿐이었는데 정시아는 여자 후배와 연락을 주고받는 것 자체에 화를 냈었다고. 정시아가 화를 내는 이유를 백도빈이 이해하지 못하자 싸움이 커졌고 다툼 끝에 정시아가 집을 나가버린 것이었다.

[사진출처=정시아 미니홈피]

정시아가 휴대폰도 꺼놓고 사라지자 백도빈은 걱정이 돼서 온 동네를 다 돌아다니면서 찾아다녔는데 알고 보니 집 옥상으로 올라가 있었던 것이어서 안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백도빈은 TV로 소녀시대가 나오는 모습을 보다가 아내 정시아와 싸운 사연도 고백했는데 이는 2011년 8월 11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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