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이 열리면서 ‘뻐꾸기 둥지’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 제작 주식회사 뻐꾸기둥지/예인 E&M) 5회 시청률이 전국기준 15.4%, 수도권기준 15.9%(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함은 물론 동시간대 시청률 압도적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그동안 선거방송 등으로 주춤했던 시청률이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이 열리며 전회대비 전국기준으로 2.1%, 수도권기준으로 2.9% 상승하여 시청률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에서는 이채영(화영 역)이 과거 사랑했지만 버림받았던 황동주(병국 역)와 장서희(연희 역)가 부부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처절한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채영은 지수원(진숙 역)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황동주와 장서희를 만나게 되고, 그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에 처절하게 분노한다. 자신을 버린 남자와 오빠를 죽음으로 내몬 여인의 행복한 모습에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려서라도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이채영은 그 복수의 시작으로 대리모를 결심하며, 장서희의 모든 것을 빼앗겠다는 다짐을 한다.
한편, 이채영의 동생으로 알고 있던 박지소(소라 역)가 사실은 장서희의 친딸이라는 것이 이채영의 독백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었으며, 이 사실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오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제 방송말미에서는 지수원이 이채영의 뒷조사를 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채영과 황동주는 물론 장서희와의 관계도 밝혀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KBS]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