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이번 주 필수 스펀지에서는 신상 털기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힌다.

인터넷 상에서는 ㅇㅇ녀, ㅇㅇ남 등, 각종 사건과 그 인물들이 넘쳐난다. 지난 2005년 지하철에서 애완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았던 일명 ‘개똥녀’ 사건부터, 지하철에서 어르신들에게 막말을 퍼부었던 ‘막말남’ 사건까지. 사건의 주인공들은 짧은 시간 안에 네티즌들에 의해서 모든 신상이 밝혀지곤 한다.

[사진제공=KBS]

최근에는 신상을 찾아준다는 전문 카페까지 등장했는데... 그렇다면 신상 털기가 과연 얼마나 쉬울지, 스펀지 제작진은 가수 마이티마우스와 함께 실험을 통해 알아본다.

실험 방법은 10명의 대학생들이 제한시간 1시간 안에 마이티마우스의 이름과 생년월일만으로 그들의 신상을 파헤치는 것.
마이티마우스는 대학생들이 신상을 찾아낼 때마다 식은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펀지는 지난 4월, 피해 여성의 침착한 신고 전화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사고 후 13시간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던 수원 토막살인 사건.
이 사건 이후 사람들은 늦은 대응을 보인 112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스펀지는 미국의 신고센터 911과 우리나라의 112 시스템을 비교 분석한다.

이번 주 필수 스펀지 신상 털기 편은 5월 18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KBS 2TV <스펀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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