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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암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열정의 피아니스트 서혜경(Pianist Hai-kyung Suh). 그가 지난 10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이반 피셔의 지휘로 세계 10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부다페스트 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차이콥스키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협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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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열정의 피아니스트 서혜경 사진=KBS


파워풀한 타건과 기교의 서혜경과 강력한 카리스마로 청중을 압도하는 이반피셔,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와의 만남은 공연 시작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피아노 협주곡 중 대규모 편성과 화려한 음악으로 웅장함을 보여주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그 뜨거운 러시아의 시정이 흘렀던 실황 무대를 클래식 오디세이에서 만날 수 있다.

 

대중적으로 널리 많은 사랑받고 있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차이콥스키가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에게 헌정하기위해 작곡한 이곡은 악보를 전면적으로 수정하라는 루빈스타인의 악평으로 인해 그 진가를 인정해줬던 유일한 지휘자, 한스 폰 뷜로에 의해 보스턴에서 초연되고 우여곡절 끝의 이뤄진 피아노 협주곡 1번의 초연 성공으로 인해 차이콥스키의 이름을 세계에 알려지게 됐다.

평생을 우울증과 성적 정체성의 방황으로 고독한 삶을 살았던 차이콥스키,,,,,

자신의 불행함을 감동으로 창조해내는 러시아 작곡가들의 특성을 그의 작품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06년 9월 유방암 선고와 동시에 피아노를 포기하라는 권유를 받은 피아니스트 서혜경.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음악에 대한 사랑은 병마를 극복하게 했고, 이제 무대에 올라 더 한 층 더 깊어진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서 저의 힘든 아픔을 이겨내고, 또 그런 아픔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승화되어 여러분에게 감동을 주고 또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흐뭇하고 행복하게 저의 음악을 전달하는 것이 제 삶의 보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살아난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감동과 더 많이 나누는 연주가의 삶을 열심히 노력해서 살고자 합니다." - 피아니스트 서혜경

 

불굴의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깊은 통찰력으로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세계적 오케스트라로 성장시킨 이반피셔가 만들어내는 슬라브의 감동.


클래식 오디세이 2010년 12월 14일(화) 밤 12시 35분 (40분) KBS 2TV 많은 기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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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서혜경이 들려주는 광활한 러시아의 시정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암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열정의 피아니스트 서혜경(Pianist Hai-kyung Suh). 그가 지난 10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이반 피셔의 지휘로 세계 10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부다페스트 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차이콥스키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협연했다. 암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열정의 피아니스트 서혜경 사진=KBS 파워풀한 타건과 기교의 서혜경과 강력한 카리스마로 청중을 압도하는 이반피셔,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와의 만남은 공연 시작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피아노 협주곡 중 대규모 편성과 화려한 음악으로 웅장함을 보여주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그 뜨거운 러시아의 시정이 흘렀던 실황 무대를 클래식 오디세이에서 만날 수 있다. 대중적으로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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