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 제작 에넥스 텔레콤)>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주 13, 14회의 방송이 끝나자마자 <상어>에 출연중인 '김남길'을 시작해, 등장인물의 극중 이름인 '조상국(이정길 분)', '천영보'까지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점령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상어>의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한 것.
[사진제공=에넥스텔레콤]
드라마 <상어>는 아버지를 잃은 한이수(김남길 분)의 개인적인 복수 뿐만 아니라, 친일파, 독립운동가, 실제 역사적인 사건인 '거창양민학살'에 대한 내용까지 다루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은 “천영보가 실제 인물이냐”라는 질문을 던지며 드라마 스토리에 대한 의견을 나눠, 인터넷상을 뜨겁게 달궜다.
더욱이 열혈 팬들은 '드라마 <상어>를 쉽게 알 수 있는 연대표', '만화로 보는 <상어>' 등을 만들어 웹상에 게재하며 <상어>에 대한 무한관심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해 “양민학살사건, 소름 돋았다”, “생각보다 큰 스케일에 깜짝, 역시 지우신공!” “다음회가 궁금해 미치겠다. 주말이 없어도 되니 매일 월화였으면 좋겠다” 등의 글을 올리며 <상어>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드라마 <상어>의 제작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6회 분에서는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내용이 담겨질 예정이다. 실타래처럼 얽혀있던 등장인물들의 과거와 사건의 실마리가 하나하나 밝혀지며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를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귀띔했다.
“월메이드 드라마”라고 불리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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