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배우 신승환이 KBS2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짱똘’의 성인 역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 중, 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화려한 액션 드라마로 극중 신승환(짱똘 역)은 김현중 (정태 역)의 죽마고우 ‘짱똘’의 성인역으로, 5회 첫 등장에 이어 6회까지의 짧은 분량에도 폭풍 존재감을 입증한 것.
5회 방송에서 그는 동생을 찾으러 갔다가 잡혀있는 친구 김현중을 돕기 위해 조달환 (풍차 역)과 함께 ‘마두식’의 소굴로 찾아 들어갔다. "정태야!"를 외치며 다급하게 나타난 신승환은 한 손에 친구를 구하기 위한 큰 돌덩이를 들고 등장, 심각한 분위기와 대조되를 이루며 재미를 더했다.
6회에서도 신승환의 감초연기는 빛을 발휘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이초희 (말숙 역)와 만날 생각에 들떠있던 그는 김현중의 앞에서 춤과 노래를 했을뿐 아니라 2:8 가르마로 한껏 멋을 냈다. "기가 맥히지?" 라는 사투리와 함께 머리를 쓸어내는 포즈에 윙크까지 더한 그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던 것.
이렇듯 짧은 분량에도 맛깔나는(?) 연기로 폭풍 존재감을 선보인 신승환은, 특유의 개성있는 능청 연기로 앞으로의 전개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김현중의 둘도 없는 친구이면서 때로는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는 인물임을 예고해 추후 그의 역할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감격시대>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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