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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우리나라 활발한 소극장 연극예술의 중흥의 산실 동아연극상 심사대상작으로 연극[아시안스위트]가 선정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기금 지원이 예심 통과 되면서 연극[아시안스위트]에 대한 평단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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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연극상은 1964년 11월에 '동인제(同人制)에 의한 자립극단을 지원함으로써 소극장운동을 보다 활발히 전개하여 연극예술을 중흥케 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만들어졌다. 그동안 많은 연극인과 극단의 협력으로 한국연극 발전에 기여해 왔고 역량 있는 연극인을 배출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손에 꼽는 문화예술상 중 하나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기금 사업은 우리나라에서 초연을 하는 공연에 한해서 지원을 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존의 서류로만 접수를 한 후 심사를 한 방식과는 다르게 공연기간 내에 직접 실연 심사를 실시 하여 작품을 평가하여 공연 후 지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연극[아시안스위트]팀의 경우 동아연극상 과의 인연이 깊다.
미쓰코役의 극단 로뎀 출신의 중견 여배우 김순이는 ‘숲속의 방’으로 24회 동아연극상 여자 연기상을, 주인공 치요코 役의 이항나는 ‘유리가면’으로 36회 동아연극상 여자 연기상을 수상 하였다. 뿐 만 아니라 의상디자인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지연은 44회 동아연극상무대미술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연극[아시안스위트]는 그 동안 정의신 작가가 보여줬던 필력이 그대로 녹아 있다.
결혼을 세 번이나 했지만 항상 실패하는 엄마 미쓰코(김순이 분) 그런 엄마를 미워하면서 본인의 꿈을 좇아 떠나지만 사기를 당해서 귀향하는 동생 시로(김두봉 분), 사랑보다는 실리를 따라 결혼했지만 여전히 옛 연인의 집에서 머물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답답한 남자친구 아사다(배성우 분), 재개발이 한참인 동네에서 아버지가 물려주신 양장점을 운영하며 절름발이로 살아 가는 치요코(이항나 분) 등장인물들은 하나 같이 무엇인가 모자라고 어설프며, 결핍이 되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치열하게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인물들도 아니다. 오히려 서로에 대해 아파하는 부분을 헤집고 꼬집고 상처 위에 또 다른 상처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결국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한 식탁에 둘러앉아 새해를 맞이 하며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것들은 결국 ‘포장’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조은컴퍼니는 2011년도 ‘정의신 작가 展' 의 첫 번째 작품으로 [겨울선인장]을 6월19일까지 키작은 소나무극장에서 공연 하고 있으며 6월30일부터는 대학로예술극장소극장에서 [아시안스위트]를 한국 초연으로 올리게 된다.

 

공연은 주부들과 학생들을 위해 수요일은 16시 공연을 오픈 하여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문의: 070_7556_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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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시안스위트, 제48회 동아연극상 심사대상작으로 선정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우리나라 활발한 소극장 연극예술의 중흥의 산실 동아연극상 심사대상작으로 연극[아시안스위트]가 선정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기금 지원이 예심 통과 되면서 연극[아시안스위트]에 대한 평단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동아연극상은 1964년 11월에 '동인제(同人制)에 의한 자립극단을 지원함으로써 소극장운동을 보다 활발히 전개하여 연극예술을 중흥케 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만들어졌다. 그동안 많은 연극인과 극단의 협력으로 한국연극 발전에 기여해 왔고 역량 있는 연극인을 배출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손에 꼽는 문화예술상 중 하나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기금 사업은 우리나라에서 초연을 하는 공연에 한해서 지원을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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