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최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의 인기 상승에 힘입어 KBS Joy <안아줘>(안녕하세요가 아니라고 말해줘)가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KBS Joy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인 <안아줘>는 KBS 2TV ‘안녕하세요’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안녕하세요’에 소개된 고민 사연을 직접 체험해 보는 리얼 체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내용뿐만 아니라 방송 시간대 또한 연속성을 띠고 있어 <안아줘>의 시청률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월요일 밤 KBS 2TV에서 ‘안녕하세요’를 보고 KBS Joy로 채널을 돌리면 바로 <안아줘>가 방송되기 때문에 ‘안녕하세요’의 팬들에게 <안아줘>는 선물 같은 프로그램인 셈.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안녕하세요’에는 <안아줘>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 박성호, 홍인규, 정태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성호는 “<안아줘>에서 무는 여자 편(안녕하세요 28회 출연)을 체험하다가 멍이 들었다”며 시퍼렇게 멍든 팔뚝을 내보였다. 이처럼 <안아줘>에서는 ‘1분만에 식사하는 남자’, ‘안 씻는 남자’, ‘빨리 마시는 여자’, ‘남자 목소리 여대생’ 등 다양하고 독특한 고민들을 직접 체험한다.

특히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고민 사례자가 <안아줘>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이야기를 들려주고 MC들과 함께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 구성은 토크가 중심인 ‘안녕하세요’에서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화끈한 웃음을 준다는 평도 받고 있다.

‘안녕하세요’의 핏줄을 이어받은 형제 프로그램으로 인기 또한 이어받고 있는 <안아줘>는 매주 월요일 밤 12시 2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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