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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자신의 친누나를 토막 살해하고 암매장까지 한 엽기적인 동생.. 과연 이 남매에겐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10일, 안동의 한 야산, 2년 가까이 경작을 하지 않았던 밭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조각들이 발견됐다. 경찰은 사체의 팔 부분에서 수술 시 치료 받은 것으로 보이는 핀을 발견, 이를 토대로 사체의 신원을 추적했고, 그 결과 백골은 발견 장소에서 불과 500m 떨어진 곳에 살았던 40대 중반의 미혼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로부터 9일후.. 범인이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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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용의자는 변사자와 한집에 살고 있던 그녀의 남동생이었는데..!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그는 검거 직전, 제작진을 만나 누나가 실종됐던 “그 날”의 진실에 대해 2시간가량 인터뷰를 했었고, 누나가 자살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누구보다도 강력하게 주장했던 인물이었다.

게다가 그 증거로 누나가 실종되기 직전, 유서를 남겼다고 주장했다. 누구보다도 누이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겼기에, 아무도 그가 누이를 죽인거라고 의심할 여지가 없었는데....!

그렇다면.. 과연 “그 날” 누이와 동생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렇게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면서까지 그가 진정 얻고자 했던 건 무엇이었을까?

"만약 내가 합의금을 받으면 누구라도 날 죽여주는 사람한테 돈을 준다는 소리를 수차례 했어요" - 어머니
"날마다 저를 볼 때 마다 죽여달라고, 맨날 만나면 하는 말이 죽고싶다고 울면서 얘기하는데 내가 우예해.." - 남동생

평소 입버릇처럼 죽고 싶다는 말을 달고 산 누이의 소원을 이룬 대가로 동생은 살인자가 되었고 평화롭던 한 가정의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낳았다.

“그 날”.. 과연 남매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오늘 30일(금) 밤 8시 50분에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했던 “그 날”의 진실을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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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누나를 암매장한 동생…그 날 무슨 일이?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자신의 친누나를 토막 살해하고 암매장까지 한 엽기적인 동생.. 과연 이 남매에겐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10일, 안동의 한 야산, 2년 가까이 경작을 하지 않았던 밭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조각들이 발견됐다. 경찰은 사체의 팔 부분에서 수술 시 치료 받은 것으로 보이는 핀을 발견, 이를 토대로 사체의 신원을 추적했고, 그 결과 백골은 발견 장소에서 불과 500m 떨어진 곳에 살았던 40대 중반의 미혼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로부터 9일후.. 범인이 검거됐다. [사진제공=SBS]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용의자는 변사자와 한집에 살고 있던 그녀의 남동생이었는데..!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그는 검거 직전, 제작진을 만나 누나가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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