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Feb-19
슈퍼주니어 멤버 엄마, 팬들에게 짜증이 ‘웬말’2014.02.19 11:44:11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세계적인 스타 슈퍼주니어 멤버의 한 엄마가 일본에서 온 슈퍼쥬니어 팬들에게 짜증을 낸 사실이 알려지며 구설에 올랐다.
슈퍼주니어 멤버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로 K-POP 문화체험을 온 외국 여성팬들이 슈주 멤버 엄마에게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청하자 “얘네 지난번에도 사진을 찍자고 하더니 또 사진찍으러 왔네”라며 한국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이들을 향해 “너희들, 이제 이거 찍고 다음엔 오지마”라고 퉁명스레 면박을 줬다.
아들의 명성에 힘입어 장사를 하는 스타의 어머니가 공개된 장소에서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하며 아들의 발자취를 보러온 팬들에게 매몰차게 대한 행동은 스타의 어머니가 아닌 카페 주인으로서도 낙제점에 해당할 것이다.
우연히 카페를 찾은 기자에게 선보인 슈퍼주니어 한 멤버의 어머니 친절도는 낙제점을 받기에 모자람이 없어 보였다.
물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함께 사진찍자’는 요청에 지쳐 마음에 없는 반응이 나타났다손 치더라도 팬들은 그것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스타가 된 자식이 있기에 스타가족에게도 관심을 두는 것이 인지상정이거늘 막무가내 팬들의 무개념을 탓하기 이전 연습생 시절을 떠올려보길 권해본다.
[사진제공=어니스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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