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배우 엄현경이 9월 4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딸기 아이스크림’ (지병현 연출)의  여주인공 한준경 역으로 캐스팅 됐다.

“딸기 아이스크림”은 한준경(엄현경)과 회사동료이자 연인사이인 권기정(김영훈)이 이별을하면서 권기정(김영훈)이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게 하게 된다. 한준경(엄현경)은 남자친구인 권기정(김영훈)이 마치 옆에 살아있는 것처럼 현재와 회상을 오가며 애절하며 그리운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사진제공=GnG프로덕션]

지난 4월에 종영한 KBS 2TV “강력반” 13회와 14회에서 사이코패스와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쥔 피해자로 출연, 인연이 있던 두 사람은 어제의 적이 오늘의 따뜻한 연인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

지금 한창 열심히 촬영중인 엄현경은 ‘정말로 한 남자를 사랑한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너무도 가슴아픈 사랑인 것 같아 매 씬마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도 한결같이 “한준경(엄현경)이란 여자의 매력에 매료됐다. 너무도 사랑스러운 여자다. 한준경(엄현경)같은 여자랑 연인이고 싶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 동안 작품 활동을 잠깐 쉬면서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다니며 연기 공부에 매진해 왔던 엄현경은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드라마 및 영화, CF촬영, 뮤직 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엄현경은 “앞으로 진실되며 항상 웃는 배우가 싶고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 ⓒ 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