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이준이 주변 사람들에게 사기 당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판명됐다.

스펀지 녹화장에서 진행된 겜블링 테스트를 통해 이러한 사실이 밝혀진 것. 겜블링 테스트는 트럼프 카드를 이용해 일확천금을 노리거나 남에게 잘 속는 정도를 알아보는 신개념 테스트다.


스펀지 제작진에 따르면 이 테스트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실행한 결과, 이준이 이른바 사기 당하기 쉬운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준은 이같은 판정에 대해 ‘평소 절대 남들과 돈 거래를 하지 않는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준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 같은 멤버인 승호가 이준은 사기당하기 쉬운 타입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이준과 함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패널과 그들과 반대 성향으로 분류된 패널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엠블랙 이준이 어렸을 때 남의 지갑에 손댄 적 있다고 고백했다.

<스펀지>에 출연해 어릴 때 거짓말한 적 있냐는 이휘재의 질문에 “엄마 지갑에서 몇 천원을 훔친 적 있다”고 솔직하게 답해 주변을 당황케 했다.

이 같은 이준의 예상치 못한 솔직 발언에 이휘재는 어렸을 때부터 도벽이 있었던 것 아니냐며 무서운 기세(?)로 몰아붙였고, 이에 당황한 이준은 어릴 적 순간의 실수였다며 둘러댔다.

또한 엠블랙 승호는 네 살 때 습관적으로 가출을 했었다고 고백해 또 다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아이돌 이미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은 엠블랙 멤버들의 과감한 폭탄 발언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녹화에 함께 참여했던 패널들은 멘탈붕괴(?) 상태를 경험했다는 후문이다.

엠블랙 이준의 깜짝 놀랄 만한 겜블링 테스트 결과와 승호의 가출에 대한 모든 정보는 오는 31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스펀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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