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입니다.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TV/연예뉴스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여인의 향기’ 김선아가 드디어 엄마 김혜옥에게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 14회는 시청률 20.4%를 기록(AGB 닐슨, 수도권 기준)했다. 연재(김선아)의 가장 친한 병동 친구 희주(신지수)가 갑작스런 병세 악화로 죽음에 이르며 연재에게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연재가 엄마 순정(김혜옥)에게 암 투병을 고백하기에 이른 것.

 

이날 방송에서 연재는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 병동 친구인 희주와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다. 마침 희주는 필리핀에서 건너온 엄마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연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암 투병 사실을 엄마 순정에게 말하지 않은 연재로서는 희주와 희주모의 다정한 모습이 자극이 된 것.

 

1315183676.jpg

지난 4일 방송된 SBS ‘여인의 향기’ 14회 방송 화면

 

병세가 악화되며 죽음이 가까워진 희주는 자신의 상태를 직감한 듯 평소 좋아했던 은석(엄기준)에게 탱고를 권하기도 하고 인터넷에 연재하던 웹툰을 정리하는 등 안타까운 마지막 행보를 걸었다. 결국 희주는 갑작스런 병세 악화로 충격적 죽음을 맞이하며 병동을 슬픔에 빠뜨렸다. 그리고 희주의 죽음으로 인해 패닉상태에 빠진 은석은 연재에게 “살아줘”라고 말하며 눈물을 터뜨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만들었다.

 

희주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연재는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엄마에게 고백해야겠다고 결심, 순정과 오붓한 시간을 마련했다. 순정과 함께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한강 유람선 투어를 마친 연재는 순정에게 “내가 엄마..사랑하는 거 알지? 나 엄마한테 고백할거 있어”고 운을 띄운 뒤 “나...암이래..미안해 엄마”라고 눈물어린 고백을 했다. 조금이라도 엄마의 행복을 깨고 싶지 않던 연재는 더 큰 상처를 주기 전에 사실을 알려야겠다고 결심한 연재가 결국 암 투병 사실을 엄마에게 털어놓은 셈이다.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던 순정에게는 연재의 암 투병 사실이 충격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 연재의 번듯한 남자친구 지욱의 존재를 알게 된데다가 옛사랑인 동명(정동환)과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한 상태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순정이 받을 충격과 상처를 예감한 시청자들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1315183708.jpg

 

방송 후 시청자들은 “결국 알아야 할 사실이었겠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엄마와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테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듯” “지욱과 연재의 비극적 로맨스도 슬프지만 애틋한 모정도 가슴 아프네요”등 ‘여인의 향기’에 대한 소감을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연재는 지욱(이동욱)과 본격적인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함께 버킷리스트를 실행하기 시작했다. 연재는 지욱과 좀 더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내기 위해 보육원을 찾아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가 하면, 사직서를 낸 지욱을 설득해 다시 회사로 복귀시키는 등 훈훈한 풍경을 연출했다.

 

한편, 첫 회부터 감동과 재미, 메시지와 유쾌함을 안겨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여인의 향기’는 마지막 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SBS ‘여인의 향기’ 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 ⓒ 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인의 향기 김선아-이동욱, 제주도에서 ‘시한부 러브’ 펼쳐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여인의 향기’ 김선아와 이동욱이 아름다운 제주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찬란한 ‘시한부 러브’를 펼쳐냈다. 마지막 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 김선아와 이동욱이 감미로운 러브라인을 선보이며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연재(김선아)와 어린 시절 상처를 안고 무기력한 삶을 살아오던 지욱(이동욱)이 조건 없는 ‘무한 사랑’을 선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의 가슴 절절한 러브라인을 더욱 뜨겁게 빛내주는 자전거 데이트와 탱고 키스 장면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제공=...  
여인의 향기, 최후 결말 함구령 속 마지막까지 총력전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마지막 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여인의 향기’가 훈훈함 넘치는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첫 회부터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주말 밤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는 오는 11일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여행사 말단 직원 연재(김선아)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여인의 향기’가 종영까지 이틀 남은 상황에서 촬영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어 있는 상황. [사진제공=에이스토리] 무엇보다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연재의 운명을 두고 결말 함구령까지 내려진 가운데 배우들과 스태프들 역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여인의 향기 이동욱표 ‘로코킹 어록’ 화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이제는 이 남자가 ‘대세’다” ‘여인의 향기’ 이동욱표 ‘로코킹 어록’ 퍼레이드가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이동욱은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시크한 재벌남 강지욱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이동욱은 인생에 흥미가 없던 무심한 라인투어 본부장부터 연재를 만나고 난 뒤 삶의 의욕을 찾아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 연재의 암 투병 사실을 알고 난 후 깊은 괴로움에 사랑을 고백하는 눈물 연기까지 지욱에 완벽하게 빙의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다. 현실감 넘치는 ‘여인의 향기’ 대사들과 자연스러운 이동욱의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크게 높이고 있는 상황이...  
여인의 향기 김선아, “나 암이래, 미안해 엄마” 눈물 고백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여인의 향기’ 김선아가 드디어 엄마 김혜옥에게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 14회는 시청률 20.4%를 기록(AGB 닐슨, 수도권 기준)했다. 연재(김선아)의 가장 친한 병동 친구 희주(신지수)가 갑작스런 병세 악화로 죽음에 이르며 연재에게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연재가 엄마 순정(김혜옥)에게 암 투병을 고백하기에 이른 것. 이날 방송에서 연재는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 병동 친구인 희주와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다. 마침 희주는 필리핀에서 건너온 엄마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연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암 투병 사실을 엄마 순정에게 말하지 않은 연재로서는 희주와...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