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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입기만 해도 자체 열이 난다는 발열내복이 주목받고 있다. 우리 몸의 수분을 열에너지로 바꿔준다는 내복에서부터 고추에서 천연성분을 추출했다는 내복까지. 열을 내는 원리도 다양하다.

 

그런데 발열내복을 착용한 소비자들 사이에선 발열효과가 없고, 소재자체에서 냉기가 돌아 내복으로써의 기능을 못한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입으면 3도에서 7도까지 열이 '팡팡'난다고 광고하는 발열내복. 실제로 착용했을 때 얼마나 따뜻함을 느낄까?

 

소비자 고발 163회 ‘열나는 내복’ 사진=KBS

 

제작진은 총 6벌의 발열내복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과학적인 실험방법을 통한 발열성과 보온성 실험을 시도했다. 그 결과 운동을 할 때 일부 발열내복이 민감하게 반응할 뿐, 가만히 있을 때는 일반내복보다 피부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보온성 면에서는 일반내복의 경우 꾸준히 체온이 유지되었지만, 발열내복은 빠르게 열을 빼앗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대광고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일부 판매업체들의 그릇된 상술을  <소비자 고발>이 취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터넷 쇼핑몰의 시장규모는 20조원.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한 상품들이 다양해지면서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소비자들의 피해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것.

짝퉁 청바지부터 절임 배추 피해사례까지. 소비자 고발 취재팀은 <소비자 고발>로 접수된 인터넷 쇼핑몰 피해제보도 다양했다고 밝혔다.

 

얼마 전 한 유명 인터넷 쇼핑몰로부터 광고 메일을 받았다는 제보자. 프리미엄 진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글에 구입을 결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소비자 고발 제작진이 확인한 결과 제보자의 청바지는 짝퉁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한 제보자는 유명브랜드의 구두를 구입했으나 떨어진 밑창에서 다른 브랜드의 상표가 나왔다고 한다. 알고 보니 제보자의 구두는 동대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심지어 균형이 맞지 않은 구두를 판매하고도 구두의 불량여부는 판매업체에게 있다며 발뺌을 하는 인터넷 쇼핑몰 업체도 있었다.

 

의류나 구두뿐만 아니라 김장철을 맞아 절임 배추를 구입했다가 피해를 본 제보자도 있었다. 절임 배추를 구입했으나 제 때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아 낭패를 보았다는 것. 하지만 해당 인터넷 쇼핑몰은 책임을 판매 업체에게 전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피해를 가중시키는 인터넷 쇼핑몰의 실태를 <소비자 고발 163회>에서 파헤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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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고발, 입기만 해도 ‘열나는 내복’ 효과 있을까?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입기만 해도 자체 열이 난다는 발열내복이 주목받고 있다. 우리 몸의 수분을 열에너지로 바꿔준다는 내복에서부터 고추에서 천연성분을 추출했다는 내복까지. 열을 내는 원리도 다양하다. 그런데 발열내복을 착용한 소비자들 사이에선 발열효과가 없고, 소재자체에서 냉기가 돌아 내복으로써의 기능을 못한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입으면 3도에서 7도까지 열이 '팡팡'난다고 광고하는 발열내복. 실제로 착용했을 때 얼마나 따뜻함을 느낄까? 제작진은 총 6벌의 발열내복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과학적인 실험방법을 통한 발열성과 보온성 실험을 시도했다. 그 결과 운동을 할 때 일부 발열내복이 민감하게 반응할 뿐, 가만히 있을 때는 일반내복보다 피부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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