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배우 예지원이 병만족을 위해 ‘아마존 괴어’를 이용한 샤브샤브 요리에 도전한다.
16일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는 폭우 속에서 밤 사냥을 한 병만족이 아마존의 괴어 사냥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브라질 정글에서 ‘보호자’가 되겠다고 선언한 예지원은 출국 전, 직접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생선손질법을 배워와, 첫 사냥물인 괴어를 손질하고, 심지어는 회를 떠서 샤브샤브 요리에 도전했다.
예지원은 지난 미크로네시아 생존 당시‘코코넛 막걸리’에 도전했지만 ‘썩은 사이다’ 맛이라는 혹평을 받은 바 있어, 조미료 하나 없이 만든 이번 ‘아마존 괴어 샤브샤브’의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자신의 요리를 맛본 예지원은 “노력은 100점 중에 1000점이다. 맛은 10점 중에 7점이다”라고 말하며 후하게 점수를 매겼고 다른 병만족들 또한 냉정하게 그 맛을 평가했다는 후문.
한편 봉태규는 자신이 힘들게 가지고 온 ‘무쇠 솥’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요리였다고 생색을 내 웃음을 안기며 병만족에게 ‘솥태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브라질 아마존의 첫 식사, 예지원의 ‘아마존 괴어 샤브샤브’의 맛은 16일 밤 10시에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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