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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배우 엄태웅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에는 이유가 있었다.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에서 여느 수험생 못지않은 열기를 뿜어내는 엄태웅(오경수 역)의 쉬는 시간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엄태웅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세심하게 대본을 체크하는가 하면 촬영이 끝난 후 스태프들 틈에서 함께 모니터링을 하는 등 한 시도 촬영장을 떠나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대본에 집중한 채 자신의 캐릭터를 꼼꼼히 분석하고 있는 엄태웅에게서는 일에 집중하는 남자의 핫(hot)한 매력이 물씬 풍겨 수많은 여심(女心)을 매료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엄태웅은 극 중 칸 영화제 수상에 빛나는 천재 감독답게 쉬는 시간에도 캐릭터에 완벽히 빙의한 모습으로 명불허전 오감독 포스를 무한 발산해 그가 얼마나 캐릭터에 빠져 있는지 엿보게 한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서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엄태웅의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엄태웅은 잠깐의 짧은 장면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캐릭터의 완벽함에 힘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지난 방송에서는 엄태웅과의 애정전선이 다시 불타오르게 될 것을 예고한 유진(윤정완 역), 자신의 거짓말을 고백한 김유미(김선미 역), 남편 남성진(이규식 역)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최정윤(권지현 역)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명불허전 오감독의 포스를 물씬 풍기는 엄태웅을 만나볼 수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내일(24일) 밤 9시 45분에 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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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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