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개성 만점 다양한 캐릭터들의 열연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창사특집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에서 체형도 성격도 다른 ‘언밸런스 커플’ 배우 우현과 박준면이 뽀뽀신에 도전해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조선 최고의 무사인 ‘이방지’역으로 불꽃 카리스마를 발산한 연기파 배우 우현과 영화 ‘하모니’에서 전직 프로레슬러이었던 ‘강연실’역을 맡아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배우 박준면은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각각 착하고 성실한 농촌 총각 ‘천만금’역과 힘도 세고 털털한 성격을 가진 여자어부 ‘변미자’역을 맡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간다.

[사진제공=그룹에이트]

‘언밸런스 커플’의 역사가 이루어지게 되는 5회에서는 순수총각 ‘만금’(우현 분)이 간밤에 ‘고봉실’(김해숙 분)의 온실 안에서 신비롭게 돋아난 어린 약초 한 잎을 씹어 먹은 뒤, 자신도 모르게 솟아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연인 ‘미자’(박준면 분)를 찾아가 처음으로 ‘첫 뽀뽀’를 하게 되는 코믹한 장면이 그려질 예정.

‘언밸런스 커플’의 ‘코믹 뽀뽀’ 장면 속 ‘미자’는 평소의 터프한 모습과 달리 수줍은 표정을 하고 있는 반면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는 ‘만금’은 열정적인 눈빛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케 한다. 박력 있게 ‘미자’를 벽에 몰아붙인 ‘만금’이 서투른 자세로 ‘뽀뽀’를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실제 촬영 당시 우현은 뽀뽀신을 앞두고 평소와 달리 무척 수줍어하는 박준면을 남자답게 리드하며 찰떡호흡을 이끌어내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 또한 이들의 뽀뽀신을 숨죽여 보던 현장 스태프들이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느라 눈물 콧물을 다 뺐다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워낙 코믹연기의 달인들이시라 뽀뽀신 장면도 유쾌하게 연기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놓았다. 웃음으로 초토화된 현장 분위기에도 호흡이 척척 맞아 별다른 NG없이 촬영을 마쳐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배우들은 물론 감독님, 작가님도 매우 만족하신 장면이다. 시청자 여러분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언밸런스 커플’의 ‘코믹 뽀뽀’로 안방극장에 또한번 유쾌한 웃음을 전달할 TV조선 창사특집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5회는 오늘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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