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 여자’(극본 이혜선 / 연출 어수선)에서 복수로 얼어붙은 윤소이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어제(13일) 방송된 47회에서는 윤소이(이선유 역)가 박정철(장태정 역)을 향한 복수심을 뒤로한 채 사랑에 빠져가는 모습으로 쫄깃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것.
극 중 윤소이는 박정철과 문보령(서지희 역)을 쥐락펴락하며 시원한 한 방을 날리는 등 통쾌함을 자아냈던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철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권율을 이용하면서도 그를 향해 흔들리는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윤소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윤소이는 레스토랑의 매출을 올리기 위한 자신의 프로모션 아이디어가 박정철의 계략으로 인해 다른 회사에 똑같이 유출되었다는 사실을 모른채 권율과의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앞으로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위태롭게 흔들리게 될 윤소이가 예고되면서 박정철을 향한 그녀의 한 서린 복수가 어떻게 진행되어 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소이는 박정철을 향한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강렬한 표정, 눈빛과 달리 권율과 달달한 데이트를 하며 사랑에 빠진 여자를 엿보이게 하는 러블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그녀의 사랑스런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윤소이랑 권율 케미 굿굿!”, “윤소이 권율 데이트 달달하다 달달해”, “박정철 윤소이를 한시도 가만 놔두질 않네”, “윤소이도 권율을 좋아하기 시작하네. 박정철의 계략에 빠진것도 모르고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영숙(공회장 역)이 윤소이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정영숙에게 절대 헤어지지 않겠다고 말하는 권율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 행보를 궁금케 하고 있다.
위태롭게 흔들리는 윤소이가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 여자’는 오늘(14일) 저녁 7시 50분에 48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천상 여자>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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