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매주 일요일 아침을 활기차게 열어주는 중년예찬 퀴즈 프로그램 <퀴즈쇼! 사총사>가 4회를 맞이한다. 대결이 아닌 4인의 합심해 각 라운드를 통과하는 형식의 <퀴즈쇼! 사총사>는 인생의 지혜와 감동적인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마음 따뜻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4회에는 이정섭과 가족들이 출연해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퀴즈쇼! 사총사 2011년 1월 23일 (일) 08시 10분 자료제공=KBS

챔기름 냄새처럼 고소한 입담을 자랑하는 이정섭이 두 딸과 며느리를 이끌고 <퀴즈쇼! 사총사>에 참여했다.
생활의 지혜는 내게 맡겨라! 아버지 이정섭!!, 음식은 아버님이 퀴즈는 내가 책임진다 며느리 구은자!, 가업(家業)은 내가 맡겠다 든든한 큰 딸 이귀연, 재치로 똘똘 뭉친 발랄한 막내 딸 이서연까지!
퀴즈는 제쳐두고 웃기기 위해 왔다는 이정섭 팀은 남다른 퀴즈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정섭은 연륜과 지혜가 필요한 2라운드에서 막강한 실력을 보여줬다.

그의 ‘챔기름’ 사랑도 여전했는데, 참기름을 이용한 미역국 끓이기 강좌는 물론, 반찬 안 터지게 싸는 법, 신 김치 처리하는 법 등 지혜전도사 이정섭의 정보는 주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퀴즈쇼! 사총사 2011년 1월 23일 (일) 08시 10분 자료제공=KBS 

이날 2라운드에서는 엄친아였던 이정섭의 과거도 밝혀졌다.
알고 보니 조선 11대 임금 중종의 후손이었던 이정섭은 귀하게 자란 원조 엄친아였던 것!!

TV가 귀하던 1960년대에 집에 TV가 있었다는 이정섭은‘1960년대 가전제품’ 문제를 풀며 온 마당에 사람들이 모여앉아 TV를 봤다는 추억을 꺼내 놨다.

그밖에도 음식을 못해 아버님의 권유로 분가하게 되었다는 며느리의 사연, 아버지의 목소리를 남자처럼 바꿔달라고 달님에게 소원을 빌었다는 큰 딸, 작은 딸이 밝히는 ‘어머니회’ 회장님이 된 우리 아버지 이야기까지 여성스러운 아버지 이정섭을 둘러싼 비하인드 스토리가 속속들이 공개됐다.

유감없는 실력을 뽐내며 3라운드까지 진출한 이정섭 패밀리!! 제1호 ‘영광의 사총사’로 등극할 수 있을지. 최종 상금 3000만원을 향한 그들의 행보를 1월 23일 오전 8시 30분 KBS2TV <퀴즈쇼!사총사>를 통해 지켜보자.

용감한 형제들! 답십리 사형제!! 과연 3000만원을 획득해 웃으며 돌아갈 것인가!!
지난주 ‘영광의 사총사’ 등극에 기대를 모았던 붕어빵 형제 ‘답십리 사형제’ 의 <퀴즈쇼! 사총사> 도전기가 이번 주에 이어진다.

경력 20년의 베테랑 택시 운전사 둘째 백경호와 버스 운전사 막내 백성호! 손님들과 함께해온 세월 만큼 쌓인, 지혜와 연륜을 보여준 답십리 형제들은 2라운드를 통과해 최종 3라운드 까지 진출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편찮으신 어머니에게 힘을 드리고 싶다며 출연한 사형제, 최종 3000만원을 획득해 어머니께 돌아갈 것인가.

사형제들의 고군분투 퀴즈 도전기는 2011년 1월 23일 KBS2TV <퀴즈쇼! 사총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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