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지난해 3월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큰 웃음과 재미로 사랑받았던 [뜨거운 형제들] 그 마지막회가 이번주 방송된다. 아바타, 가상과 현실 등의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모았던 뜨거운 형제들! 마지막회는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아바타 소개팅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을 장식한 훈남 연기자 이태성과 토니안의 아바타 소개팅! 평소와 다름없는 각종 짓궂은 지령들과 재치있는 상황들로 재미있는 소개팅이 이어졌다.

하지만 소개팅이 끝날 무렵 소개팅녀를 당황하게 만든 형제들의 작별인사가 시작됐다. 마지막까지 형제들답게 시청자들을 향한 작별인사를 아바타를 통해 전한 것. 아쉽지만 시청자들의 곁을 떠나게 된 [뜨거운 형제들]. 사랑과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형제들의 마지막 메시지는 무엇일까?

일밤 ‘뜨거운 형제들’ 마지막회 출연 구준엽(上)과 이태성(下) 자료제공=MBC

‘뜨거운 형제들’ 팬서비스 아바타 소개팅 대미를 장식할 손님은 가수를 뛰어넘어 DJ에서 그림실력까지! 만능 엔터테이너 구준엽과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의 훈남 연기자 이태성이 출연했다.
구준엽은 탁재훈, 토니안과 한 팀! 이태성은 박휘순, 쌈디, 이기광과 한 팀이 되어 혹독한 아바타 소개팅에 나섰다!

본격 소개팅 전 아바타 길들이기에 나선 두 사람!

구준엽은 패셔니스타 답게 다양한 패션소품들이 있는 액세서리점으로 가 고객들을 만났고, 이태성은 자상한 이미지에 걸맞은 가구점으로 가 가구를 사러 온 고객들을 응대했다.
그 어느때보다 혹독한 아바타 길들이기에 두 사람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아바타 길들이기를 완수할 수 있을지?

[뜨거운 형제들] 아바타를 통해 속속 드러나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충격적인 모습 대방출!
천하의 구준엽과 이태성을 무릎꿇게 한 우주의 끝! 팬서비스 아바타 소개팅 그 마지막회. '일요일 일요일 밤에' [뜨거운 형제들]은 2월 20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구준엽의 또 다른 이름이라 할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DJ KOO' 이런 이름이 붙여진 이유가 [뜨거운 형제들] 아바타 소개팅에서 최초 공개됐다!

박휘순을 소개팅 경쟁 상대로 맞아 고깃집 소개팅에 나선 구준엽! 두 사람은 소개팅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온갖 개인기를 동원하는데... 구준엽은 그만의 고유 장기인 춤을 춰보이는가 하면, 소개팅녀 한 사람만을 위한 캐리커처까지 직접 그려주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제일 자신있는 마술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나선 박휘순! 하지만 뭔가 부족한 듯 그동안 대식가로 알려져 있던 모습과는 달리 갑자기 채식주의자를 선언하며 온갖 채소들을 먹어치우는데...

팽팽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결국, 탄산음료 원샷 대결(?)까지 벌이게 되는 두 사람. 엄청난 속도의 구준엽에 소개팅녀도 형제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멋있게 탄산음료만 마시고 싶은 구준엽의 마음과는 달리 짓궂은 형제들의 이어지는 황당 지령에 구준엽이 'DJ KOO’라고 불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밝혀진다.

[뜨거운 형제들] 마지막회 게스트로 초대받은 이태성은 뛰어난 예능감으로 오프닝부터 형제들을 놀라게 했다. 다짜고짜 개인기를 요구하는 형제들에 맞서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민경훈, 신승훈 등 수많은 연예인들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성대모사 종결자로 우뚝섰다.

형제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가운데 아바타가 돼 가구점 일일직원으로 나선 이태성! 그런데, 아무도 이태성을 모른다?!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온갖 황당한 행동에도 아무도 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굴욕을 경험해야 했다. 과연, 이태성을 알아보는 시민은 나타났을지?

짓궂은 지령보다 자신을 몰라보는 시민들 때문에 더 큰 굴욕을 맛봐야했던 이태성의 눈물겨운 아바타 길들이기는 2월 20일 오후 6시 40분에 '일요일 일요일 밤에' [뜨거운 형제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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