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오는 15일 방송될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 - 시크릿'에 출연한 레인보우 김재경의 "좋아하는 일본인 남성이 있다"는 비밀이 폭로됐다.

김재경의 지인으로 화면에 깜짝 출연한 일본인 여성은 "재경이 예전에는 생활에서 쓰이는 일본어를 묻곤 했는데 요즘 전화번호를 묻거나, 저를 어떻게 생각해요 등의 문장을 묻는다. 남자가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BS]

이에 재경은 당황하며 일본 연예인 기무라 타쿠야의 팬이라며, 기무라 타쿠야를 만나면 사용하려고 배운 것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 날 재경은 '대답 없는 너'라는 게임에서 멤버 오승아가 "너 연애하지?"라고 질문하자 당황하며 대답을 하지 못해 다른 출연진들의 오해를 사기도 했다.

더불어 레인보우 조현영이 일본 활동 중에 생겼던 실수담을 공개했다.

조현영은 15일 토요일에 방송될 KBS 예능프로그램 '자유선언토요일-시크릿'에 출연해 일본 활동 중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얘기하던 중 "목소리 톤이 높은 일본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느라 힘들었다."고 털어 놓았다.

이에 같은 멤버인 재경은 "현영이가 일본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를 3500번 정도 하다 보니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를 '아가리또 고자이마스'라고 했다"고 밝혔고, 함께 출연한 허경환은 해석하면 "입조심하시오" 가 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현영은 평소 터프한 목소리와 전혀 다른 애교 섞인 목소리를 선보이며 남자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레인보우는 지난달 일본 시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데뷔했고 소녀시대와 카라를 이어 최고의 걸그룹으로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자유선언토요일 - 시크릿'에서는 레인보우 고우리의 고백 중 생겼던 황당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고우리의 지인으로 대학 친구가 화면에 깜짝 출연해 "대학교 때 좋아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과음을 하고 용기를 내 고백을 하러 갔는데 과음을 한 나머지 그 앞에서 웃지 못할 실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 에피소드를 본 남자 출연진들은 경악했고, 고우리는 알코올 해독 능력이 워낙 없고, 긴장해서 벌어질 일이라며 해명했다.

한편 이 날 시크릿에서는 고우리 외에 레인보우 김재경, 오승아, 조현영과 개그맨 허경환, 황현희, 박영진, 양상국, 양배추가 출연해 퀸카와 킹카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레인보우 재경의 솔직한 고백과 고우리의 실수(?)는 오늘 15일 토요일 5시 15분 KBS2 "자유선언토요일 - 시크릿"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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