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박민영을 사이에 두고 송승헌과 김재중이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닥터 진> 8회에서 진혁(송승헌 분)은 경탁(김재중 분)에게 “영래(박민영 분)아씨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경탁은 진혁에게 “걱정말고 아씨 곁을 떠나라”며 선전포고, 영래(박민영 분)와 혼인을 하려는 경탁(김재중 분)과 영래의 곁을 떠나야만 하는 진혁(송승헌 분)간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또, 진혁과 영래는 서로를 향한 한층 더 애틋해진 속마음을 드러내 러브라인에 긴장감을 부여했다. 특히, 그동안 소극적으로만 보이던 영래가 떠나려는 진혁에게 “가지말라”며 붙잡아 적극적인 행동을 보인 것.
[사진=17일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 8회 방송화면 캡쳐]
이에 네티즌들은 “드디어 진혁과 영래의 사랑이 시작되나요? 애틋한 두 사람의 눈빛이 잊혀 지지 않습니다.”라며 “진혁과 영래, 그리고 경탁 세 사람의 사랑이야기가 더욱 궁금해 집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진혁은 조씨부인(장영남 분)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했고, 안동김씨 세력은 진혁과 이하응이 대비마마의 세력을 등에 업을까 두려워하며 그에게 위협을 가했다.
한편, 자극적이지 않은 드라마 <닥터 진> 속 로맨스는 천천히 숙성되는 ‘무 자극 순수 로맨스 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으며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