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입니다.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TV/연예뉴스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 시리즈 마지막회는 죽음에 대한 우리 모두의 책임을 이야기한다.


사상 최대 징계 239명, 2010년 교육계를 들썩이게한 자율고 입시비리사건..

2007년 K외고 시험지 유출사건을 토대로 했던 <정글피쉬1>. 그로부터 3년 후... <정글피쉬2>는 지난 2010년 2월 발생한 자율형사립고 입시비리 사건을 토대로 청소년들의 정글같은 환경을 이야기했다.

 

1293589520.jpg

정글피쉬2 마지막회, 정글은 흐림 그리고 맑음

12월 30일 목 저녁8시50분 사진=KBS 

 

사회적 배려대상자 특별전형의 악용, 학생 130여명 무더기 입학 취소, D외고 불법찬조금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후 유야무야된 사례 등... 한 여고생의 죽음이라는 가상의 사건을 통해 픽션보다 잔혹한 현실의 생채기를 돌아본 정글피쉬2 7부(12월23일 방송)에 대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이번화는 거대한 힘을 느낀 에피소드이다. 너무나도 현실적이기때문에 슬픈 내용. 한사람의 목숨따위는 쉬이 여겨지는 모습, 그것이 바로 현재 우리 사회가 아닐까? 조금은 무거운 마음이 들지만 여전히 드라마는 무척 흥미롭다. - 김준현(lovaoi)

 

예전 청소년 드라마였던 사춘기나 학교 시리즈에 비하면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진지하고 성찰적이며 전반적인 제작 수준도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이 영화같고 감각적이며 음악이나 배우들의 연기, 연출이 청소년 드라마의 수준을 훨씬 넘어 옴니버스 영화같은 느낌입니다.

세상엔 밝음이 있으면 어둠도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일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단 청소년드라마 뿐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영역의 드라마들이 너무 밝고 비현실적인 드라마만을 만들지 말고 이런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드라마들도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인간 세상을 좀 더 제대로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정글피쉬2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에서 좀 더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아쉽습니다. 제작진과 배우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박영빈(pyb25)

 

그리고 마지막회인 제8부는 죽음에 관한 우리의 책임을 묻는 또하나의 질문을 던지는데...

< 정글피쉬2 > 제8부 정글은 흐림 그리고 맑음 12월 30일 목 제8부 방송 저녁8시50분 KBS 2TV에서 방송됩니다.

 

 

 

 

 

 


어니스트뉴스 honest-news@kakao.com
저작권자 ⓒ 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글피쉬2 마지막회, 한 여고생을 죽음으로 몰고간 명문고의 입시비리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 시리즈 마지막회는 죽음에 대한 우리 모두의 책임을 이야기한다. 사상 최대 징계 239명, 2010년 교육계를 들썩이게한 자율고 입시비리사건.. 2007년 K외고 시험지 유출사건을 토대로 했던 <정글피쉬1>. 그로부터 3년 후... <정글피쉬2>는 지난 2010년 2월 발생한 자율형사립고 입시비리 사건을 토대로 청소년들의 정글같은 환경을 이야기했다. 정글피쉬2 마지막회, 정글은 흐림 그리고 맑음 12월 30일 목 저녁8시50분 사진=KBS 사회적 배려대상자 특별전형의 악용, 학생 130여명 무더기 입학 취소, D외고 불법찬조금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후 유야무야된 사례 등... 한 여고생의 죽음이라는 가상의 사건을 통해 픽션보다 잔혹한 현실의...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