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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와 장희진이 위험천만한 ‘눈빛 격돌’을 선보인다.

오는 28일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 15회 분에서 첫 만남을 갖고, 팽팽한 ‘한판 독대’를 벌이게 되는 것. 파리한 안색의 이지아와 꼿꼿한 눈빛으로 이지아를 응시하고 있는 이다미가 보여주는 위태로운 분위기가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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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무엇보다 이지아와 장희진은 각각 극중 김준구(하석진)와 재혼한 오은수 역과 김준구가 결혼 전 밀애를 나눴던 톱 여배우 이다미 역을 맡아 극적 긴장감을 높여왔던 상황.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김준구와 이다미의 관계를 알게 된 오은수가 서러운 눈물과 함께 ‘삼자대면’을 요구하는 장면이 그려져 갈등을 증폭시켰던 바 있다. 처음으로 맞대면하게 된 두 여인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아슬아슬한 기류 속에 이뤄진 이지아와 장희진의 ‘눈빛 격돌’은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의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지아는 무너진 믿음과 깨져버린 신뢰 속에서도 결혼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복잡다단한 감정을, 장희진은 질투와 복수심에 휩싸인 조용한 분노를 표출해야 했던 터. 일찍부터 현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며 감정을 다잡아나갔다. 한 남자의 ‘아내’와 ‘밀애녀’로서 ‘첫 격돌’을 보여줘야 했던 만큼 대사와 눈빛, 작은 제스처 하나까지 세심하게 맞춰보며 현장을 달궜던 것.

촬영 시작 후 이지아와 장희진은 촘촘하게 이어지는 대사와 함께 서서히 조여 오는 기싸움을 놀라운 집중력으로 완성해냈다. 고조돼가는 감정의 농도와 표정을 능숙하게 표현, 스태프들조차 할 말을 잊고 두 사람을 지켜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이날 촬영에서 이지아와 장희진은 다양한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잡아내기 위해 카메라 앵글을 바꿔가며 같은 장면을 여러 번 반복해서 찍었던 상황. 촬영 내내 흐트러짐 없이 쉽지 않은 감정을 유지하면서도, 사이좋게 나란히 앉아 모니터링 화면을 챙겨주며 서로를 다독이는 등 극중과는 전혀 다른 ‘반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부드럽고 세심하게 주변을 챙기는 이지아와 싹싹한 애교를 발산하는 장희진의 ‘무한 매력’이 지쳐가는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지아와 장희진의 대면은 극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충격과 배신으로 상처받은 두 여자가 ‘첫 만남’을 가진 후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 지 예측불가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4회 방송 분에서는 오현수(엄지원)가 15년을 일편단심 짝사랑해온 안광모(조한선)에게 갑작스런 ‘폭탄 고백’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전날 오현수의 환각과 환청으로 괴로워했던 안광모가 다소 진지하게 “나 니가 여자로 보인다?”라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나 아무래두 어떻게 됐나봐”라고 오현수를 사랑하게 됐음을 넌지시 고백했던 것. 안광모의 말에 놀란 오현수의 표정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사랑과 우정 사이’가 드디어 종지부를 찍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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