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한상진이 KBS 2FM <최다니엘의 팝스팝스>에 출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청취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7월 3일 오전 11시, <최다니엘의 팝스팝스>에 한상진과 이다희가 ‘특별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상진은 얼마 전 종영한 KBS2 드라마 <빅맨>에서 최다니엘, 이다희와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그 인연을 계기로 라디오에 출연하게 된 것.
한상진은 방송 초반부터 “오늘 최다니엘의 모든 걸 폭로하겠다. 고별 방송이 될 수도 있다”며 유머스런 경고(?)를 보냄은 물론 "DJ를 한다면 어느 시간대에 하고 싶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지금 이 시간이요”라고 답하며 최다니엘의 DJ자리를 압박(?)하는 등 방송 내내 최다니엘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다희와 최다니엘이 한상진의 연기에 대해 칭찬하자 “나도 내 연기가 좋았다”며 장난스럽게 받아쳐 청취자들을 폭소케 한 것.
뿐만 아니라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자신이 선곡한 노래 A-Ha의 'Take on me’가 나가는 동안 흥겨운 듯 춤을 추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상진이 연기의 적이다, 웃느라 집중을 못하게 한다”는 최다니엘의 말을 통해 평소 한상진이 <빅맨> 촬영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드라마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재치와 유머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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