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배우 최정윤이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세 여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리며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드라마 하우스, 커튼콜 제작단)에서 반전주부 권지현으로 분한 최정윤의 눈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극 중 최정윤(권지현 역)은 겉으로는 친절한 시어머니인 척 하지만 뒤에서는 온갖 거친 말로 상처를 주는 시어머니로 인해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부모님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만 했던 과거 연인 김성수(안도영 역)로 인해 통한의 눈물을 쏟아야만 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는 중학생 딸인 진지희(이세라 역)의 임신사실까지 알게 되며 충격의 눈물을 흘리는 등 며느리이자 엄마, 그리고 여자로서의 내면의 아픔을 완벽히 표현해내며 매회 끊이지 않는 감정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특히, 최정윤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내공을 폭발시키며 보는 이들의 감정까지 동화시키고 있다는 평. 시청자들을 한순간에 몰입하게 만드는 섬세한 연기력은 연기파 배우의 저력을 입증하며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정윤 눈물에 나도 매일 운다”, “최정윤 완전 눈물의 여왕인 듯!”, “역시 명품배우답다!”, “최정윤 때문에 매번 몰입해서 본다”, “최정윤 빨리 웃게 해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지난 방송에서는 최정윤이 김성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김수진(권유경 역)의 존재를 들킬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이며 극의 흥미를 높였다.
최정윤이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오는 27일(월) 밤 9시 45분에 7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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