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TV/연예뉴스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참 좋은 시절’ 윤여정이 옥택연과 최화정을 향해 ‘애끓는 모정’을 터뜨린 현장이 포착됐다.

윤여정과 옥택연, 최화정은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각각 평생을 인내하고 참아 온 ‘세상에서 제일 착한 엄마’ 장소심 역, 놀라울 만큼 무식하고, 거칠고, 욱 하는 다혈질의 ‘보디가드’ 강동희 역, 어릴 때 술집에 팔려가 술집을 운영했고, 지금은 소심과 함께 족발집을 운영하는 ‘작은 엄마’ 하영춘 역을 맡았다. 날마다 마당 한 편에서 정화수를 떠놓은 채 자식들이 무탈하기를 기원하고, 묵묵히 대식구를 건사하며 애끓는 모정을 토해내는 소심을 중심으로 동희와 영춘을 비롯한 ‘참 좋은’ 가족들의 다사다난한 이야기가 더해지면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윤여정과 최화정은 족발집을 운영하는 큰 엄마와 작은 엄마로 등장, 가족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지만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고 마는 동희 역의 옥택연과 함께 방송 초반부터 범상치 않은 모습을 그려냈다. 매일매일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동희를 향해 애타는 마음을 표출하는 소심과 영춘, 그리고 영춘을 향한 소심의 말없는 배려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특히 지난 6회 분에 담긴 회상신에서 동희가 서정아(이초희)를 향해 “내도 고아는 아이지만, 우리 엄마도 친엄마가 아니다.”라고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15일과 16일에 방송될 7회와 8회 분에서는 텐트 안에서 짜증이 치민 얼굴로 소주를 벌컥벌컥 마신 채 누워있는 옥택연과 족발집 손님에게 쌈을 싸서 내밀던 최화정이 윤여정에게 벼락같은 꾸지람을 듣는 모습이 그려진다. 천방지축 망아지처럼 사고치는 옥택연을 찾아가 다그치고, 철없는 최화정에게 호통 치는 윤여정의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윤여정은 바람 잘 날 없는 가족들을 건사하며 굴곡진 삶의 애환을 대면해 온 ‘세상에서 제일 착한 엄마’의 무게감 있는 모습을 완벽하게 풀어냈던 터. 가슴 속 깊은 곳에 숨겨 둔 모정을 툭툭 던지는 말로 무심하게 표현, 눈물이 치밀 것만 같은 애틋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천덕꾸러기 아들 동희를 제어하고, 철딱서니 없는 영춘에게 쓴 소리를 해가며 절대적인 모정을 발산하는 윤여정의 모태 카리스마가 주말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그런가하면 옥택연은 텐트 속 ‘취중 연기’를 위해 소주병에다 물을 넣은 뒤 장장 3시간에 걸친 시간동안 1.5L 페트병에 담긴 물을 두 병이나 마시며 촬영에 임하는 열정을 쏟아냈다. 스태프들이 물을 마시는 척만 해도 된다고 만류했지만, 생생한 연기를 위해 오히려 자청했던 것. 물만 마신 채로도 물오른 취중 연기 투혼을 불사르는 옥택연의 모습이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우리 배우들의 연기가 갈수록 물이 오르고 있다. 가슴 울컥한 모정과 가족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조화롭게 풀어내며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일 ‘참 좋은 시절’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6회 분에서는 차해원(김희선)이 행방불명됐던 강동옥(김지호)을 결국 찾아냈지만, 뒤따라온 강동석(이서진)이 해원을 향해 시린 눈빛을 남긴 채 동옥 만을 챙겨 떠나버리는 모습이 담겼다. 차마 다가오지 못하고 흔들리는 눈빛으로 동석을 지켜보는 해원과 그런 해원을 매몰차게 쳐다본 후 떠나버리는 동석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가슴 아린 사랑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7회 분은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1007217f84bd76644c326430b047d80f.jpg
[사진제공=KBS]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옥택연, 야성미 넘치는 ‘텐트공’ 변신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야성미 넘치는 ‘텐트공’으로 변신, ‘여심(女心)공략’에 나선다. 옥택연은 오는 19일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제작 삼화 네! 트웍스) 17회 분에서 ‘여심(女心)’을 뒤흔드는 ‘텐 트공’으로 변신을 꾀한다. 심난한 표정을 지으며 바다가 한 눈에 보이게 탁 트인 해변을 찾은 옥택연이 주변 여성의 도움요청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텐트를 대신 쳐주는 장면. 이마며 등이며 땀방울이 쏟아 내리는 줄도 모르고 ‘뚝딱뚝딱’ 텐트 치기에 여념이 없는 ‘야성미’ 넘치는 몸짓으로 안방극장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고정’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옥택연의 ‘텐트공 변신’은 지난 15일 강원도 ...  
‘참 좋은 시절’ 윤여정, 애끓는 모정 폭발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참 좋은 시절’ 윤여정이 옥택연과 최화정을 향해 ‘애끓는 모정’을 터뜨린 현장이 포착됐다. 윤여정과 옥택연, 최화정은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각각 평생을 인내하고 참아 온 ‘세상에서 제일 착한 엄마’ 장소심 역, 놀라울 만큼 무식하고, 거칠고, 욱 하는 다혈질의 ‘보디가드’ 강동희 역, 어릴 때 술집에 팔려가 술집을 운영했고, 지금은 소심과 함께 족발집을 운영하는 ‘작은 엄마’ 하영춘 역을 맡았다. 날마다 마당 한 편에서 정화수를 떠놓은 채 자식들이 무탈하기를 기원하고, 묵묵히 대식구를 건사하며 애끓는 모정을 토해내는 소심을 중심으로 동희와 영춘을 비롯한 ‘참 좋은’ 가족들의 다사다난...  
‘여우의집사’ 짐승남 택연, 세 여자의 마음을 한번에 흔들어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가요계의 짐승돌 2PM 택연이 세 여자의 마음을 한번에 흔들어 놓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MBC [여우의 집사]에서 단 한 명의 여자 출연자들에게도 선택받지 못해 하인으로 강등되었던 택연은, 이후 집사체인지 시간에 조여정, 현영, 최은경 등 세 명의 여자 출연자에게 선택을 받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여우의 집사, 2010년 12월 23일(목) 밤 11시 5분 사진=MBC 하지만 기쁨도 잠시,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자 택연은 자신의 아가씨인 조여정, 현영, 최은경 세 명의 각기 다른 업무를 수행하느라 혼이 쏙 빠질 정도로 뛰어다녀야 했다. 게다가 최은경은 지하1층, 조여정은 1층, 현영은 2층의 각기 다른 층의 방을 사용하는 바람에 택연은 밤새 계단을 오르내리며 보필을...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