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특급호텔에서 진행되는 결혼이나 각종 행사에 나오는 스테이크! 그런데 일류 호텔에 납품되는 연회장 스테이크 고기가 수상하다는 제보가 소비자고발로 들어왔다고 한다.

소비자고발 172회 물이 반, 특급호텔에 납품되는 소고기 자료제공=KBS

소비자 고발 제작진은 해당 업체에 잠입 취재 결과, 충격적인 현장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고기에 일명 효소라고 부르는 식품첨가물과 물을 주입해 30~50%까지 중량을 늘리고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중량을 늘린 고기는 많은 일급 호텔에 납품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소비자 고발 제작진은 해당 고기에 수분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 소고기의 상태가 어떤지 실험을 진행했다고 한다. 조직 비교 실험 결과 물을 먹인 고기는 일반 냉장고기에 비해 조직이 많이 파괴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급호텔에 납품되는 물 먹인 소고기의 가공과정과 유통 실태를 <소비자 고발> 이 파헤쳤다고 한다.

소비자고발 172회 맞선 횟수의 비밀! 소비자 기만하는 결혼정보회사 자료제공=KBS 

본격적인 결혼철이 시작되는 요즘, 평생 배필을 만나기 위해 많은 미혼남녀들이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그런데, 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가 소비자고발 앞으로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수백만 원을 내고 회원에 가입했지만 제대로 된 만남을 주선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과연 결혼정보회사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소비자 고발 제작진은 유명 결혼정보회사들을 찾아 직접 가입상담을 받아보았다고 한다. 제작진이 만나 본 대다수의 업체들은 반드시 결혼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고 있었다. 더구나 금액이 높을수록 만나는 상대의 조건도 좋아진다고 하는데, 과연 그 말은 사실일까?

우후죽순 늘어나는 결혼정보회사의 생존 경쟁 속에 점차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피해! 일부 결혼정보회사들의 맞선횟수에 숨겨진 교묘한 함정을 <소비자 고발>이 집중 취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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