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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1,000여 청소년 합창단의 열띤 경연이 부산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부산시는 7월 16일 오후 12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전국 초·중·고등부 합창단 20개팀 1,013명이 참가하는 ‘제7회 한국 청소년 합창 콩쿠르’가 남구 대연동 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 청소년 합창 콩쿠르는 지난 2005년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시작된 이래 청소년의 문화정서 함양 및 합창음악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한국합창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도영심, 최상윤) 주최 및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합창 경연, 시상식, 입상 팀 및 초청합창단 공연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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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여고 합창단(2010년 제6회 한국 청소년 합창 콩쿠르 대상팀)  자료제공=부산시

 

경연은 ‘초등부’와 ‘중·고등부’의 2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참가팀은 10분 이내의 자유곡을 준비해 뜨거운 열정을 하나된 목소리에 담아내게 된다.

‘초등부’ 부문에서는 지난해 대회(6회) 은상을 수상한 ‘C&M 울산 케이블TV 어린이 합창단’과 동상을 수상한 ‘부산진구 라온 소년소녀 합창단’을 비롯해, ‘해돋이 합창단(서울, 1회 동상)’, ‘거제시 소년소녀 합창단(4회 지휘자상)’ 및 올해 처음 참가하는 ‘학장초등학교 합창단(부산)’, ‘밀성초등학교 합창단(밀양)’ 등 전국 각지에서 온 10개 팀이 경쟁한다.

‘중·고등부’에는 지난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마산제일여고 합창단(3회)’ 및 ‘현일 콘서트 콰이어(경북 구미, 4회)’와, 전국 규모의 청소년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산제일여중 합창단’, ‘목포 덕인고등학교 합창단’, ‘창원중앙여고 합창단’을 비롯, 지난해(6회) 금상을 차지한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합창단’ 등의 10팀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중·고등부에 출전하는 모든 팀이 전국대회 입상 경험을 가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시상식은 당일 경연 후 진행된다. 대상 1팀에게는 합창장려금 500만원, 부문별 금상 팀(2팀)에게는 각 300만원, 은상 2팀과 동상 4팀에게는 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합창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총상금 25,500천원이 수여된다. 또, 합창단을 이끈 지휘자 5명에게는 우수 지휘자상이 수여된다.

이후, 입상 팀 공연 및 초청합창단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부산의 여성합창 원로들로 구성된 ‘은파합창단(지휘 이홍길)’이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합창이라는 장르를 통해 세대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합창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예술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대회 전 과정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므로, 많은 분들께서 대회장을 찾아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문의 : 한국합창조직위원회 ☎051-622-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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