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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뉴스

인간극장 5부작 “지리산 두 할머니의 약속”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구름도 안개도 쉬었다가는 지리산 허리에 자욱했던 안개가 걷히면 보이는 작은 마을...마을이라 하기에도 소박한, 고작해야 4가구가 도란도란 모여 사는 곳. 바로 전남 구례군의 추동마을이다. 산중에 꼭꼭 숨어있어 인적도 드문 이곳에는 56년간 서로를 벗 삼아 살아오신 두 할머니가 살고 계시는데... 이상엽(83), 최삼엽(75) 할머니가 바로 그 주인공. 인간극장 5부작 “지리산 두 할머니의 약속” 자료제공=KBS 자매겠다... 싶을 정도로 웃는 모습이 닮은 이 두 할머니는 다름 아닌 동서지간. 꽃다운 열여덟, 산골 중에 산골인 이곳으로 시집을 와 강산이 5번 변하고도 남았을 5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단 한 번도 이곳을 떠난 적이 없으신 두 할머님이다. 남편처럼 든든하...  
사소한도전 60초, 60대 만학도 할머니의 '위대한 도전'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컵, 쟁반, 풍선 등 친근한 생활 속 물건을 이용한 10개의 게임에 일반인 도전자가 도전해 매 단계마다 60초안에 성공하면 최고상금 2천만원을 획득하는 형식으로새롭게 시작된 MBC 대국민 게임쇼 <사소한 도전, 60초>의 도전자 중 62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용기있게 도전한 권만순씨가 눈길을 끌고 있다. 도전자, 권만순씨(62세)는 60이 넘은 나이에 평생 한이 되었던 공부를 시작해 3년 만에 대입 검정고시까지 패스! 현재 대학입시까지 준비하고 있는 만학도이다. 내년에는 수능을 치루고 대학에서 공부 후, 멋진 시인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 권만순씨는 대학등록금만큼은 자녀들의 힘을 빌리지 않고 내 힘으로 마련하고 싶다며 <사소한 도전, 60초>에 도전장을 던졌다. ...  
사상 초유의 사태, 초등학교 입학생 절반이 할머니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경북 영천시의 고경초등학교. 전교생을 통 털어 50명이 채 안 되는 이 작은 학교는 지난해 심각한 위기에 맞닥뜨렸다. 2011학년도 취학가능 아동수가 4명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폐교로 향하는 최악의 지름길인 ‘2개 학년 통합’이라는 치명적인 사태를 피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고민 끝에 기가 막힌 대안을 찾아냈다. 바로 졸업장이 없는 어르신들의 입학! 애가 타는 학교의 간절한 부름에 가까운 마을의 할머니 세 명이 선뜻 응해왔으니, 나름의 사연으로 평생 문맹 신세를 면치 못했던 정화자(71), 정갑수(67), 이명자(56)씨다. ‘휴먼다큐 그날’ 할머니 삼총사, 초등학생 되는 날 자료제공=MBC 이 사건으로 인해 고경초등학교는 ‘신입생 7명 중 3명이 할머니’라는 초유의...  
KBS 인간극장, '어머니의 바다' 금오도 인어공주 '한복연'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여수에서 뱃길로 1시간 남짓, 자라를 닮은 섬 금오도에서 50여 년 동안 인어공주로 살아온 해녀 한복연 할머니(73). 결혼을 하고 스물 셋 늦은 나이에 시작한 물질, 삼남매만큼은 잘 살기를 바라며 어머니는 바다에 들어갔고, 그렇게 삼남매를 모두 키워 뭍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이십대 초반 여수로 나가 가정을 꾸리고 작은 가전제품 대리점을 운영하던 막내 아들 춘만씨는 IMF 한파를 비껴갈 수 없었고, 빚을 떠안고 섬으로 돌아와야만 했다. 섬이 고향이지만 낚싯대 한 번 잡아보지 않은 춘만씨, 그가 절망을 딛고 고기를 낚는 어부가 될 때까지 어머니는 춘만씨 가족을 말없이 품어주었다. 아낌없이 내어주고, 모든 것을 품어주는 너른 바다, 그 바다를 닮은 해녀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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