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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SBS 새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김지은 극본 정효 연출)이 대본연습부터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현재 아침극 1위인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7월 21일부터 방송되는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 그리고 상류사회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스캔들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가는 드라마다. 김지은 작가가 극본을, 그리고 SBS의 정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청담동 스캔들’은 화려한 ‘특급캐스팅’으로 방송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데, 지난 6월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첫 대본연습에서도 배우들의 명성답게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였던 것.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정효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캐스팅이 정말 좋은데, 모든 분들이 연기를 잘하셔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라며 김지은작가와 출연진들을 차근차근 한명씩 호명하는 배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연기자를 대표해 반효정이 “좋은 작품과 좋은 감독을 만나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건네 역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윽고 대본연습이 시작되고, 청담동 며느리 현수역의 최정윤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서준역 이중문, 그리고 현수의 남편인 대복상사 대표 수호역 강성민, JB그룹 실장 주나역 서은채, 청담동 며느리 재니역 임성은 등은 이미 드라마를 촬영중이라고 해도 될만큼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장씨 할머니역 반효정과 JB그룹회장 재복역의 임하룡, 세란역의 유지인, 그리고 청담동 사모님 복희역을 연기할 김혜선, 순정역 이상숙, 준규역 김승환, 소정역 이혜은 등 중견연기자들의 호흡도 척척맞아 떨어졌고, 개그우먼 출신인 혜정역의 양해림, 경호역 김정운, 영인역 박신아, 아역 초원역 엄보용 등 신예들의 열정도 대본연습에서 고스란히 묻어났다. 그리고 닥터윤을 맡은 김성경은 아나운서출신답게 또렷한 발음에다 감정을 제대로 실은 리딩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2007년 정효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에서 부부연기를 선보인바 있는 최정윤과 강성민은 이번에도 같은 감독의 작품에서 부부로 인연을 맺은 터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한 제작진은 “‘청담동 스캔들’의 대본연습에서 주인공들은 촬영중이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호흡이 척척맞아 모두들 대박을 예감하고 있다”며 “이들의 열연 덕분에 청담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캔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순수한 사랑이야기는 분명 매일아침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테니 부디 관심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나만의 당신’후속으로 방송되는 ‘청담동 스캔들’은 7월 21일부터 매일오전 8시 30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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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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